00:00미국과 이란 간의 중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측은 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경고와 위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8이란 정부가 협상안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는 이유가 초강경파의 반대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00:14국제부 연결에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7권중기 기자, 미국 협상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는데,
00:22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함을 격침한 이미지를 SNS에 올렸죠.
00:27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이란 군함이 침몰한 이미지 등을 연달아 올렸습니다.
00:34과거 오바마와 바이든 정부 때 득세하던 이란 해군이 자신의 집권 이후 쇠락했다고 주장한 겁니다.
00:42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이후 이란 해군과 공군을 괴멸했다는 발언을 이어오고 있는데,
00:48이런 주장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00:50특히 이란 정부가 미국의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자 이란 군을 무력화했다는 주장에 더욱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58앞서 미 국방부는 이란 유조선을 타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호르무즈 해업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1:08이란도 호르무즈 해업에서 보복 공격을 경고하고 나섰다고요?
01:12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란 유조선과 상선에 대한 어떠한 공격이라도 발생한다면 강력한 보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22지난주 이란 유조선 두 척이 공격받은 뒤에도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01:28더 이상의 공격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01:32이란 혁명수비대 항공우주사령부도 이란 미사일과 드론이 미국 모평물과 군함을 조준하고 있다며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01:41쉐에드 마지드 무사비 사령관은 상부의 발사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며 언제든 공격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1:53네, 이란이 미국의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는 이유가 초강경파의 반대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고요?
02:01그렇습니다. CNN은 이란의 초강경파 그룹이 미국과의 합의를 강하게 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08안정 전선으로 불리는 초강경파는 미국을 완전히 패배시켜야만 유리한 합의를 얻을 수 있다며 협상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20특히 이들은 이란 협상팀을 구력적이라고 비난하면서 결과적으로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02:27이란 내부의 초강경파 그룹은 1979년 이란 혁명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어떠한 타협도 용납하지 않는 강경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40CNN은 결국 이들의 반대로 이란 정부가 미국의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02:48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권윤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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