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경찰로 돌려보냈습니다.
00:08앞서 한 차례 보안수사를 요구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건데,
00:12이딴 신병 확보 시도 불발로 남은 경찰 수사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00:18송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경찰이 엿새 만에 다시 신청한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재차 반려했습니다.
00:30지난번 기각 사유가 구속 필요성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했다는 점이었는데,
00:36이번에도 보안수사를 요구한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겁니다.
00:41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00:47특정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00:51해당 사모펀드는 지난 2022년 하이브 상장 후 고유 주식을 대량 매각했는데,
00:57경찰은 방 의장이 비공개 계약을 맺고 매각 차익의 30%가량인 1,900억 원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6방 의장 측은 문제가 된 시점에는 상장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고,
01:11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해온 상황.
01:17경찰은 지난해 압수수색을 통해 상장 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고,
01:22방 의장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며 1년 4개월에 결친 장기 수사를 이어왔지만,
01:27재차 신청한 구속영장마저 기각되면서 수사 동력이 떨어질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
01:34현재 경찰은 검찰의 재기각 결정에 대해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전한 가운데,
01:40향후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1:43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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