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치킨을 배달시킨 뒤 돈을 내지 않고 잠적하는 이른바 배달 먹튀를 한 남성이 본사 직원에게 붙잡혔습니다.
00:081년 동안 시킨 치킨만 150만 원어치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00:15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현관문 앞에서 남성 두 명이 실랑이를 벌입니다.
00:23치킨을 여러 차례 배달시키고 이런저런 이유로 돈을 내지 않자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이 직접 나선 겁니다.
00:36경기도 화성 병점에 사는 20대 남성은 1년 동안 화성과 오산, 수원 일대 매장 9곳에서 150만 원이 넘는 음식을 시키고도 돈은
00:46한 번도 안 냈습니다.
00:48보다 못한 본사 직원이 결국 배달기사로 위장해 1시간 넘게 잠복한 끝에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01:00피해가 고스란히 가맹점주한테 가다 보니까 제가 직접 가야겠다고 생각을 들어서
01:05이 남성은 주문이 몰려 바쁜 저녁 시간대 배달기사를 만나 직접 결제를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자체 배달앱만 노렸습니다.
01:15그러고선 문 앞에 잠시 집을 비워 문자로 계좌번호를 남겨달라는 쪽지만 남겨두고 돈은 입금하지 않았습니다.
01:29알고 보니 이 남성은 2년 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처분을 받았습니다.
01:36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도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01:40공주들은 경찰이 피해액이 크지 않아 적극 나서지 않는 것 같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01:56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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