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시로 학교에 드나들며 교사의 사진을 빼돌려 성적 허위 영상물을 만든 외부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00:07컴퓨터를 수리하는 척하며 개인 클라우드 계정에 보관 중인 사진과 영상을 빼내 만들었는데 피해자만 200명 가까이 됩니다.
00:15차상은 기자입니다.
00:19경찰관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곳은 고등학교입니다.
00:23전산장비를 관리하는 외부업체 직원 30대 A씨가 업무대 임시로 사용하던 공간입니다.
00:28지난 2021년부터 부산지역 유치원과 학교를 드나든 A씨, 관리업무 말고도 교직원 몰래 하는 일이 더 있었습니다.
00:38PC를 점검하는 척하며 로그인된 클라우드 계정이 접속해 사진과 영상을 빼돌리고는 인공지능으로 성적 허위 영상물, 이른바 딥페이크 20개를 만든 겁니다.
00:50범행 대상은 유치원과 학교 19곳, 확인된 피해자만 194명인데 모두 여성입니다.
00:55빼돌린 사진과 영상이 든 USB 메모리를 실수로 피해자 자리에 두면서 범행이 포착되기까지 4년여 동안 벌어진 일입니다.
01:04본인 자리에 있는 USB를 확인을 하고 주인을 돌려주기 위해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개인정보가 USB 안에 포함이 되는 것을 확인을 하고
01:18내용을 좀 더 보니...
01:19경찰 조사 결과 A씨는 45차례에 걸쳐 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도 소지한 거로 드러나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1:32경찰은 외부 업체에 대한 지나친 신뢰가 보완 공백으로 번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37또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 사진이나 허위 영상물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01:46YTN 최상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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