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휴머노이드 로봇이 조계사에서 열린 불교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00:04승복을 입고 합장까지 한 로봇의 모습에 스님들도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00:09송재인 기자입니다.
00:13승복 차림인 장삼과 가사를 갖춰 입은 누군가가 사뿐사뿐 걸어 나옵니다.
00:20자세히 보니 사람이 아니라 키 130cm 정도 되는 로봇입니다.
00:25불경이 흘러나오자 아지런히 손을 한 대 모읍니다.
00:31불교식 인사인 합장까지 제법 자연스럽게 해냅니다.
00:37갑이라는 법명을 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00:41오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로봇 수개식이 마련됐습니다.
00:47불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계율 5개도 로봇 맞춤형으로 바꿨습니다.
00:55과학 충전이 하는 것입니다. 과학 충전 하지 않겠습니까?
01:01예, 안겠습니다.
01:03행사가 끝나고 수개증을 건네받은 뒤 로봇이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않자
01:11지켜보던 스님들도 낯선 풍경이 어색한 듯 웃음을 터뜨립니다.
01:17갑이 스님이라고 해야 하는 스님에게
01:21AI 시대를 맞이해서 로봇은 이제 우리하고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01:28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01:31조개종은 이번 행사를 인간과 기술이 함께 공존하는
01:36새로운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39이번에 수개를 받은 로봇을 비롯해 모두 넉대의 로봇이
01:44오는 1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연등행렬에도 참여합니다.
01:48YTN 송재인입니다.
01:50감사합니다.
01:51감사합니다.
01:5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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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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