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1위, 세계 8위 해운선사 HMM이 노사 합의로 본사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0:07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1본사 부산 이전 문제로 갈등을 빚은 HMM 노사.
00:1510여 차례 정식 교섭 끝에 기본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00:20우선 오는 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그러니까 본사 소재지에 관한 정관을 변경하고
00:26곧이어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00:31부산 지역 발전과 해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부산항 북항에 이른바 랜드마크급 사옥도 추진합니다.
00:38올해 안에 대표이사 집무실을 먼저 이전하고 본사 이전은 법적 절차를 끝내고 노사 협의를 거쳐 시기를 정할 예정입니다.
00:46노사가 본사 이전에 대해 합의한 만큼 앞으로는 중동발 위기를 타개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를 기원합니다.
00:59노조는 이란 전쟁 등 시기적인 문제와 국가전략사업인 해운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01:04대승적 차원에서 본사 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지만
01:07세부협의 과정에서 다시 갈등의 불씨가 살아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01:12언제든지 이런 기본 합의가 지켜지지 않고
01:15조합원이 불리한 이익을 받거나 거기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 그럴 경우는
01:21어쨌든 저희가 가진 단체 행동권을 통해서
01:24정부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전담 조직을 구성해
01:28세제와 금융지원, 정주여건 조성 등 지원 방안을 여러모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34이런 부분들을 우리 해양수산부가 있고요.
01:37그 다음에 부산시가 같이 들어와 있고요.
01:39대정당국도 계속 같이 저희가 협의를 하고 있는 사항들이라
01:43본사 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발표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01:47엑스에 올린 글에서 대승적 결단을 내린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01:52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1:55부산시도 입장문을 내고 실효성 있는 지원과
01:58성장에 필요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02:01HMM 본사 이전으로 부산은 먼저 이전한 해양수산부와
02:07이전 예정인 해양공공기관, 설립 예정인
02:10동남권초자공사와 해사법원 등으로 해양수도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02:15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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