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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과의 전쟁이 끝나면 미국 내 유가가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난 뒤 유가가 "올해 초나 2020년, 2025년의 어느 시점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갖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물 시장에서 3개월, 6개월, 9개월 후의 유가가 이미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자금이나 이란 정권 자금이 자국 금융 시스템으로 유입되는 것을 다소 관대하게 허용했던 걸프 이웃 국가들은 이번에는 매우 적극적으로 세부 정보를 제공해줘 미국이 그 자산을 동결할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혁명수비대는 47년 동안 축적해 온 훔친 자산을 동결 당하고 순식간에 없어지는 걸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의 이란 선박 봉쇄로 인해 이란의 원유 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대로라면 곧 유정을 폐쇄해야 할 상황이며, 다음 주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이 부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에 대해 "그들의 통행료 수입은 130만 달러(약 19억 원)도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과거 일일 석유 수익에 비하면 매우 적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오는 14∼15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과 관련해선 "내가 아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을 변경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은 에너지 구매를 통해 이란에 자금을 지원해왔다며 미국은 중국에 그렇게 하지 말 것을 촉구해왔고, 이는 진행 중인 논의 주제라고 밝혀, 이란 전쟁과 에너지 공급망이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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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과의 전쟁이 끝나면 미국 내 유가가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0:07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난 뒤 유가가 올해 초나 2020년, 2025년의 어느 시점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라는 낙관적
00:19전망을 갖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00:21그러면서 선물 시장에서 3개월, 6개월, 9개월 후의 유가가 이미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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