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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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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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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7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대중의 관심과 흥미 속에 전하지 못한 보도의 중심, 본질은 없었는지 오늘 뉴스 리뷰와이에서 살펴봅니다.
00:38화면 너머의 목소리까지 듣고 답해드립니다. 시청자 톡톡와이로 도착한 의견들 함께 들어보시죠.
00:51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윤보리입니다.
00:53고유가 상황에서 대응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01:021차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고, 2차는 1차 대상자를 포함한 국민 70%가 대상입니다.
01:11다만 지원금 신청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와 보이스피싱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9정부와 카드사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01:29자세한 안내가 필요하시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시길 바랍니다.
01:40그럼 이번 주 시청자 비평 플러스 뉴스 리뷰와이부터 시작합니다.
01:52오늘 뉴스 리뷰와이 시간 YTN이 보도한 동물원 늑대 탈출 사건 및 동물 관련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01:59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02:01먼저 반유미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2:06이동우 해설위원실장입니다.
02:10지난 8일 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가 붙잡히기까지 걸린 9일 동안 늑구는 이른바 국민 늑대로 불리며 주목받았는데요.
02:19늑구가 붙잡힌 이후 재개장을 앞둔 동물원에 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02:25YTN도 꾸준히 관련한 소식을 전했는데,
02:27관련 YTN 보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02:30네,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을 긴장시켰던 동물원 늑대 탈출 사건이 늑구의 생포로 일단락됐습니다.
02:39시민의 안정과 직결됐던 사고였던 만큼,
02:42이번 보도는 단순한 상황 전달을 넘어서
02:44돌발적인 위기 상황에서 언론이 우선해야 할 정보는 무엇이고,
02:50또 나아가 어떤 공적 가치를 의제로 다뤄야 하는지를 되짚게 했습니다.
02:55네, 당시 상황을 좀 되짚어보면 소포와 현장취대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03:00네, 그렇습니다.
03:01현장 연결을 통해서 사태를 빠르게 전환점이 아주 적절했다고 보여지는데요.
03:06우선 보도를 통해 탈출 경위와 수색 상황을 실시간으로 짚으며 사안의 긴박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03:16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이 하늘에서 수색을 벌입니다.
03:20소방대원들이 열기가 감지된 곳을 확인해보지만,
03:23흐린 날씨와 뿌연 안개로 물체 식별은 쉽지 않습니다.
03:28탈출한 늑대가 발견됐던 장소입니다.
03:30늑대를 생포하기 위해 주요 길목마다 닭고기와 함께 포획틀을 설치했습니다.
03:35늑대 발견 소식이 좀처럼 전해지지 않으면서 주민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03:51다만 사건 전개와 현장 상황 전달에 집중한 나머지
03:56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있었던 상황에서 필요했던 행동지침 제공 기능은 전반적으로 부족해 보였습니다.
04:05물론 이례적인 야생동물 탈출 상황에서 당국의 공식 가이드라인을 확보하기 어렵거나
04:11검증되지 않은 대처법을 내보낼 수 없는 취재진의 고충도 있었겠지만,
04:17현장을 빠르게 쫓는 속도만큼이나 시민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04:22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려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하겠습니다.
04:26네, 이번 사건이 길어지면서 AI로 늑대 사진을 합성한 허위 사진이 문제가 되는 일도 있었는데요.
04:34해당 사진을 제작해서 유포한 40대가 검거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04:38이 사건 관련 보도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04:40네, 해당 허위 사진으로 인해서 늑구 수색 시간이 허비되기도 했습니다.
04:45늑구의 이동동선 파악은 포획의 골든타임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였는데요.
04:52시내 도로를 활보하는 개체의 모습이 포착된 시각자료는
04:56초기 수색 단계에서 도주 방향을 가늠하는 결정적인 단서이자
05:01언론의 주요 보도 소재로도 활용됐습니다.
05:04당시 공개된 사진의 출처가 불분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05:09초기 대응의 혼란을 초래하고
05:11이에 따른 행정력 낭비라는 비판을 피하기도 어려웠습니다.
05:16대전소방본부가 대전 도심에 탈출한 늑대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05:21언론에 제공한 사진입니다.
05:23경찰과 소방은 인력을 도심으로 이동시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05:29그런데 해당 사진의 출처가 불분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5:34누군가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수색팀에 전달됐을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05:40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사진 한 장 때문에
05:43늑대 탈출 첫날 중요한 낮 시간대 수색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05:49특히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05:53AI를 활용한 이미지나 영상이 사실과 허위를 구분하기 어려워졌다는 점.
05:59그렇기 때문에 취재 내용에 대한 검증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06:06단독 보도에서는 늑구가 동물원 인근에서 포착된 실제 영상을 공개하면서
06:12출처와 촬영 시점이 명확한 자료를 기반으로 상황을 재구성했습니다.
06:18흰색 승용차가 도로를 지나갑니다.
06:21잠시 뒤 수풀 사이로 무언가 빠르게 달려옵니다.
06:25대전 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입니다.
06:28지난 8일 오전 9시 반쯤 대전 동물원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도로에서 촬영된 CCTV 영상입니다.
07:00이처럼 혼재된 제보 환경 속에서도
07:03검증된 자료를 중심으로 정보를 재구성하려는 시도는
07:07언론이 수행해야 할 게이트키피 기능이 여전히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7:15이와 관련해 이번 사례와 같이 AI 기반의 허위 정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07:20YTN에서는 어떤 기술적, 윤리적 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는지
07:25혹은 강화할 계획인지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07:29이번 사건처럼 AI 기반의 허위 정보가 훨씬 정교해지지 않았습니까?
07:35이런 상황에서 언론사는 단순한 사실 확인을 훨씬 넘어서야 하는
07:39그런 과제를 안게 된 것인데요.
07:42우선 기술적 탐지와 인간 중심의 윤리적 가이드를 결합한
07:46다층적인 어떤 검증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데요.
07:50YTN이 제시하는 검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07:53첫 번째는 기술적 검증 절차인데요.
07:57생성형 AI가 만든 콘텐츠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미세한 데이터 흔적을 남기는데요.
08:04이를 포착하기 위한 기술적 수단이 필수적입니다.
08:08AI 탐지 소프트웨어 등 포렌식 도구를 사용해서
08:11이미지나 영상의 수학적 서명을 분석해야 하고요.
08:16두 번째는 윤리적 검증 및 보도 원칙, 기술적 검수만으로는
08:21AI의 확증 편향이나 교묘한 왜곡을 완전히 막을 수 없기 때문에
08:26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을 강화해야 하는데요.
08:30YTN은 AI 생성물을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간주하고 있고요.
08:35반드시 기자나 데스크의 확인과 승인을 거친 후에 보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08:41AI를 활용해서 작성된 기사나 생성된 이미지에는
08:45독자가 이를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명확한 표식을 하도록 의무화했고요.
08:51마지막으로 보도국 내부 프로세스 검증은
08:54사후 처리가 아니라 취재 전 과정에 녹아 있어야 합니다.
08:58취재 단계에서 제보받은 자료에 대해서는
09:00AI 탐지 도구를 통해서 교차 검증을 해야 하고요.
09:04또 기사 작성 단계에서는 번역 등 AI 보조도구 사용 시
09:09원문 대조와 팩트체크 강화를 해야 합니다.
09:12편집 단계에서는 AI 활용 여부 표기 확인 및
09:16데스크의 최종 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고요.
09:20사후 관리 단계에서는 독자의 피드백을 다양하게 수집하고요.
09:24알고리즘 관련 오류 발견 시에는 즉각 수정 절차를 가동해야 합니다.
09:28AI 기술 발달에 따른 허위 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09:32YTN이 구축한 다층적 검증 체계, 이 부분에 대해서 짚어주셨습니다.
09:37이어서 늑대가 동물원으로 돌아간 후에도
09:40건강 상태가 어떤지 관심을 받았는데요.
09:43대개 동물 관련 뉴스는 흥미나 관심거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09:47전달해야 할 가치, 그리고 언론이 짚을 부분은
09:50이번 보도에서 어떤 거라고 보셨나요?
09:53우선 늑구가 동물원으로 돌아온 이후 보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9:58먼저 수의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늑구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며
10:03대중의 생태적 이해를 도운 보도가 있었습니다.
10:07보도를 통해서 늑구의 모습을 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10:119일 동안 동물원 바깥에 있었는데
10:14수의사님 보시기에 좀 괜찮아 보입니까?
10:17일단 걸음걸이나 움직임 등으로 보았을 때
10:20골절 같은 큰 외상은 보이지 않아서
10:23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24낚시경으로 낚시경으로 제거했다는 것은
10:28다행히 낚시경이 위내에 머물렀다는 것이고요.
10:33개복 수술 없이 낚시경으로 제거했다면
10:35큰 문제 없이 잘 회복될 것입니다.
10:39낚시경을 삼키는 등 위험한 고비가 있었지만
10:42낚시경 시술로 잘 해결되었고
10:45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위해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는
10:49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0:51이어지는 대담에서는 탈출 과정에서 드러난
10:54늑대의 습성과 물이 합사 가능성 등을 설명하면서
10:58이후 관리 방향까지 제시해 주었습니다.
11:01정보가 동물원을 왜 탈출했을까요?
11:06의논을 시키는 입장에서는
11:08우리에 갇혀있으니까 답답해가지고
11:12탈출을, 자유를 찾아 탈출을 시도했다
11:15이렇게 이야기하는 분도 있는데
11:17그건 아닌 것 같고요.
11:21우연이었다고 봐야죠.
11:22우연과 관리 문제가 깊었다고 봐야죠.
11:38이처럼 전문가 분석을 통해서
11:41늑구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보다 깊이 있는
11:44이해와 대응으로 이어지게 했다는 점에서
11:46의미가 있었는데요.
11:48이번 사태는 단순한 동물 탈출을 넘어서
11:51동물원 관리 체계의 허점과
11:53열악한 사육 환경 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11:58이러한 본질을 건드리는 보도는
12:01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측면이었습니다.
12:05특히 기후부의 동물원 안전관리 및
12:07동물복지 향상 대책이 수립 중이고
12:10동물원 허가제 전환이라는 제도적 변화를 앞둔 시점이었던 만큼
12:15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12:18연결할 여지가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12:20네, 그러니까 동물원 허가제나 사육 환경 같은
12:23어떤 구조적인 문제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
12:26이런 지적이시군요.
12:28네, 그렇습니다.
12:29뿐만 아니라 최근 반려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12:33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12:37관련한 보도는 여전히 자극적인 개별 사건, 사고 중심에
12:41머무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12:44반려견 물림 사고, 길고양이 학대, 또 비비탄 난사 사건 등은
12:50시청자의 공분을 자아내기엔 충분했지만
12:53대다수가 현상 전달에 그친 단발성 보도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12:59대전에서 길고양이 얼굴에 화상을 입혀 학대한 70대에 대해
13:03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3:05대전 동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70대 A씨에 대한
13:10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13:14이처럼 동물 관련 보도는 학대와 갈등, 혐오로 드러나는
13:19극단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면서
13:22우리 사회가 동물 문제를 단순 사건으로 소비하고 있는 것은
13:26아닌지 우려스러웠습니다.
13:29이런 보도 경향은 동물 문제를 일회성 사건으로 축소시키고
13:33구조적 원인이나 제도적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13:37약화시킬 수도 있는데요.
13:39동물보도는 사건에 전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13:42우리 사회가 동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13:46하나의 지표라는 점에서 보다 신중하고 적극적인 역할이
13:51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13:54이와 관련해서 동물권 이슈에 관한 공론회장을 형성하는 데 있어
13:59향후 YTN이 어떤 기준과 방향성을 가지고
14:03보도를 이어갈 계획인지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14:06YTN이 동물권 이슈와 관련해서 건강한 공론장을 형성하기 위해서
14:11지켜야 할 기준과 방향성은 한 세 가지 정도로 설명드릴 수 있겠는데요.
14:16첫 번째는 보도 윤리와 기술적 가이드라인인데요.
14:20무엇보다도 자극적인 보도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을 피하고요.
14:24동물을 하나의 생명체로 존중하는 태도를 견제해야 합니다.
14:29동물학대나 유기 장면을 구체적이고 또 잔인하게 묘사하는 것은 지향해야 합니다.
14:36이는 대중을 학대에 둔감하게 만들거나 모방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14:41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14:43두 번째는 의제 설정의 확장인데요.
14:46반려동물에 국한된 관심을 넘어서
14:48사회 시스템 전반의 동물권 이슈로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14:53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편진된 보도에서 벗어나서
14:57실험 동물이나 농장 동물 그리고 야생 동물 등
15:01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15:03동물의 삶을 조명해야 할 것입니다.
15:06세 번째는 갈등 조정 및 공론장 관리인데요.
15:11동물권 이슈는 종종 인간의 권리와 충돌하면서
15:14첨예한 갈등을 빚기도 하는데요.
15:17언론은 이를 조정하는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20감성적인 호소에 머물기보다는
15:23국외의 선진 사례나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15:27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15:30이를 토돌해서 소모적인 논쟁을
15:33생산적인 정책 토론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38말씀해 주신 언론의 보도 방향을 바탕으로
15:40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15:44이번 사건은 단순히 동물의 탈출 사건을 넘어서
15:48언론의 정보 검증 책임과 우리 사회가 생명을 대가는
15:51방식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15:55YTN은 이번 사건이 남긴 과제를 잊지 않고
15:57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15:59깊이 있는 시선을 보도에 담아낼 수 있도록
16:02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6:11시청자의 알 권리와 보도가치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16:14방송을 꼽아보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6:17평가원님,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보도는 어떤 게 있었습니까?
16:21네, 저는 이번 주 디딤돌 뉴스로
16:24이번 사건에 바라본 우리 사회의 시선을 되짚는
16:27보도를 꼽아보았습니다.
16:29이 보도에 주목한 이유는 늑구라는 개체보다는
16:32동물사건에 대하는 우리 사회의 시선을 조명했기 때문입니다.
16:37동물사건에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공포에서 연민,
16:41나아가 소비로 빠르게 전환되는 과정을 포착해
16:44동물 관련 이슈가 어떻게 대중적 콘텐츠로
16:48재구성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6:50우리 사회가 동물 이슈를 소비하는 그 방식을 되짚어보면서
16:55보다 성숙한 인식으로 나아갈 필요성을 환기했다는 점에서
16:59보도의 유의미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7:03이번 보도에서 단순 사건이 아닌 사회적 시선의 변화로 해석한 배경이 무엇인지,
17:09그리고 이러한 관점을 구현하기 위해
17:11취재 과정에서 어떤 판단 기준과 기획이 있었는지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17:17네, 이 사건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 시선의 변화를 따라간 점을 짚으면서
17:21주목할 만한 보도로 꼽아주셨는데요.
17:23김승환 기자에게 직접 자세한 취재기를 들어봤습니다.
17:26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17:28제가 생각했을 때는 저는 기사를 쓸 때 사람들이 좋아하는
17:33가장 잘 팔리는 기사를 쓰고 싶으면서도
17:36어떻게 하면 좀 더 YTN의 정체성에 맞게 품위를 가질 수 있는가를 생각을 많이 했는데
17:41그 당시에 늑구가 굉장히 핫했어요.
17:44그래서 사람들이 관심 있는 거를 왜 관심이 있는지
17:48이 사람들의 어떤 욕망이나 니즈에 그게 좀 어떤 게 있는지를
17:53저는 이렇게 들여다보는 게 문화부의 요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17:57단순히 이제 늑구가 어떻게 잡혔는지 뿐만 아니라
18:01그 뒤에 있는 사람들이 이거를 보고 어떤 거를 생각을 하고
18:06어떤 욕망을 가졌는지를 다루고 싶어서 이렇게 했었는데
18:09처음에는 굉장히 이제 무서운 늑대였다가
18:12늑구라고 이제 네이밍이 되면서
18:14굉장히 친근해진 이 과정이 또 되게 좀 흥미로웠었고
18:18늑구맵이라든지 아니면 늑구빵이라든지 사람들이 이거를 어떻게
18:22일종의 캐릭터화에서 인식하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워서
18:26그래서 좀 아이템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18:30동물권에 대해서 좀 더 다루지 못하는 거는 좀 아쉬워요.
18:33왜냐하면 문화부이기 때문에 과연 동물을 어느 부서에서 다룰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18:37이제 명확하게 정리가 안 된 상태여서
18:39동물원에 있는 동물원의 권리라든지 아니면 늑구뿐만 아니라
18:43그 전에도 이제 탈출했던 동물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18:47그 동물들과 늑구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18:49또 앞으로 어떻게 돼야 될지에 대해서는 다루지 못한 부분이 좀 아쉽고
18:54제가 또 아쉬웠던 거는 이번에도 또 이제 늑구 앱이 나왔단 말이죠.
18:59그래서 이제 AI나 아니면 이제 굉장히 온라인이 발전하는 시스템에서
19:03굉장히 사람들이 자기의 능력을 통해서
19:07사람들과 재능을 나누는 이런 일이 되게 많아지고 있는데
19:11이런 심리에는 또 어떤 게 있는지
19:13사람들이 또 왜 여기에 호응하는지
19:15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범위를 넓혀봐서
19:18취재해봐도 재밌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9:22네, 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의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9:25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9:40뉴스는 전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19:42뉴스를 본 시청자의 생각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되는데요.
19:46YTN을 향한 시청자의 목소리를 듣고 YTN이 답하는 시청자 톡톡와이 시간입니다.
19:52오늘은 어떤 의견이 들어왔을까요?
19:54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19:56안녕하세요. 황지연입니다.
19:59뉴스를 보다 생긴 궁금증 이 시간에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20:04그럼 시청자 톡톡와이 첫 번째 보도부터 살펴볼까요?
20:11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마을엔 잿더미만 남았습니다.
20:16집은 폐허가 됐고 농기계며 자동차도 한순간 모두 타버렸습니다.
20:22그로부터 1년, 개성있던 마을은 모두 똑같이 생긴 임시주택 단지로 바뀌었습니다.
20:28이재민들은 여름에 찜통, 겨울엔 냉동실 같은 좁은 컨테이너에서 꼬박 한 해를 버텼습니다.
20:35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임시주택에서 생활하는 상황을 전했는데요.
20:43전구나 지자체의 복구 진행 상황과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아쉬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0:51큰 산불로 마을 전체가 소실된 경우 집을 잃은 사람들은 마을이 재건될 때까지 임시주택에 머물게 됩니다.
21:00말 그대로 임시주택인지라 오래 머물기에는 불편함이 따르는데요.
21:05지난해 산불 피해로 1년이 넘는 시간을 임시주택에서 지낸 주민들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21:12주민의 삶의 터전을 앗아간 산불 이후 복구 상황은 어느 정도 진행 중인지 살펴볼까요?
21:18지난해 3월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시설 중 공공시설 복구는 총 1,031건 중 440건을 완료했고
21:30나머지는 공사 중이거나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데요.
21:34임시주택 설치와 위험목 제거 등 긴급한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21:39산림보건과 마을기반 조성과 같은 규모가 큰 공공인프라 복구는 공정계획에 따라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21:48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21:53임시주택을 받은 이재민 2,531세대 가운데 여전히 거주 중인 이재민은 총 2,236세대로
22:00아직 대부분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22:05이들을 위해서 맞춤형 주거 이전 대책이 추진되는데요.
22:09토지 미소유, 신축 자금 부족 등의 사회로 주택 신축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서는
22:15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안내하거나 임시주택 거주기간을 연장하는 등 개별 상황에 맞는 대안을 마련합니다.
22:23이 외에도 설계, 감리비 지원, 측량 수수료 및 취득세 감면,
22:28도시주택 기금 절이용자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22:34거주지 문제뿐 아니라 주민의 산불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22:40전문 치료가 필요한 주민은 의료기관과 연계해 심층 관리를 지원하는데요.
22:46그리고 주택과 함께 농사를 짓던 토지도 함께 불에 타,
22:50생업에 지장이 생긴 경우도 있죠.
22:52이런 경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불로 인해 생육이 저하된 농산물, 임산물 피해를 보존한다고 합니다.
23:00정부는 피해 주민들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책임 있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23:08주민들에게 절실한 실질적인 지원이 하루빨리 이어지면 좋겠네요.
23:14다음으로 두 번째 시청자 궁금증은 무엇일지 보도 먼저 확인해볼까요?
23:20임신 21주 차인 황초희 씨가 기영아 검사 결과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3:2637살에 결혼해 38살에 임신한 황 씨.
23:29요즘은 이런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23:33이 연령대에선 염색체 이상 발생 빈도가 높아 기영아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한데,
23:39여러 검사를 합치면 많게는 130만 원이 넘게 됩니다.
23:44이를 위해 오산시가 기영아 검사비 최대 30만 원 지원에 나섰습니다.
23:48검사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청구일까지 오산시의 주민등록을 둔 35살 이상 임산부가 대상입니다.
23:56고령 임산부 증가와 이에 따른 기영아 검사비 지원 정책을 알린 보도였는데요.
24:02오산시의 검사비 지원 기준을 제시해 정책의 실효성을 이해할 수 있게 했는데,
24:07이와 관련해 고령 임산부 기준에 대한 의학적 근거와 받아야 할 검사 등을 함께 전했다면 좋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전해졌습니다.
24:17결혼 연령대가 갈수록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을 하는 연령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24:24실제로 국가 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고령 산모 비중은 37.3%로 전년보다 1.4%포인트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24:37대한민국 산모 10명 중 4명이 35세 이상인 고령 임신 시대에 접어든 겁니다.
24:44그렇다면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 임산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 알아볼까요?
24:48세계보건기구는 분만 예정일을 기준으로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를 고령 임신으로 규정합니다.
24:57고령 임신이 위험한 이유는 난자의 양과 질이 저하하면서 임신 가능성이 낮아지고,
25:04또 임신을 했다고 해도 초기 유산율과 조산율이 높아질 수 있어서인데요.
25:09여기에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 저체중아 출산, 전치태반 등의 다양한 임신 합병증이 올 가능성도 커진다고 합니다.
25:19이러한 위험성이 있는 만큼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인 경우에는 철저한 산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게 필요한데요.
25:28보도에 언급된 기형아 검사를 비롯해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5:35특히 당뇨의 경우는 기형아 발생은 물론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 꼭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25:42올바른 영양 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25:47고령 임산부라고 해도 엽산, 철분 등의 영양제 섭취를 꾸준히 하면 임신 합병증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25:55또 매일 식후에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하며 체력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26:04오늘의 마지막 주제에 대한 시청자의 의견 이어서 확인해볼까요?
26:09숨진 아이의 친모는 열평 남짓한 빌라에서 강아지 4마리와 고양이 1마리까지 키웠는데
26:15집안엔 개 2마리 사체와 애완동물 배설물, 각종 쓰레기가 뒤섞여 있었습니다.
26:21친모는 왜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다 숨지게 했을까?
26:25의문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YTN 취재진은 이웃은 물론 친모의 친인척들을 수소문에 만났습니다.
26:32공통된 증언은 A씨가 어릴 적부터 지적 능력이 부족했고
26:37의사소통과 자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6:42전문가들은 A씨가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있는 경계선 진행인일 가능성도 언급하며
26:49정상적인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6:5420개월 달을 쓰레기 가득한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 A씨에 대한 단독 보도였는데요.
27:00A씨가 경계선 지능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분석 내용이 전해졌는데
27:05실제로 경계선 지능인이 통계적으로 어느 정도인지와
27:09이들을 위한 관련 정책은 없는지 함께 알렸다면
27:12보도가 사회적 논의로 확장할 수 있었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7:17경계선 지적지능이란 일반적으로 지적장애에 속하는 지능지수인
27:23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27:26평균보다 낮은 경계 구간인 IQ 71에서 84의 지적능력을 의미하는데요.
27:33지적장애와 평균 범주 경계에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27:38이들은 일상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27:40학습 속도가 느려 환경 적응에 또래보다 오래 걸리는데요.
27:44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업무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일은
27:48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상황 변화에 맞춰
27:51즉각 대응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7:56하지만 이러한 경계선 지능인에 관해
27:58명확한 법적 기준과 정의는 부재하다고 합니다.
28:02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 관련 일반 통계는 없는 상황으로
28:06지능지수 정규분포를 바탕으로 계산했을 때
28:10국민 전체의 13.59%, 약 697만 명 정도가
28:15경계선 지능인일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28:18그렇다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방안은 없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28:23경계선 지능인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 경계에 있어
28:27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는데요.
28:31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28:35정부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28:38세계주기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28:42영유아기, 학년기, 성인기로 나눠
28:45시기에 맞는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요.
28:48영유아기에는 경계선 지능 아동 양육을 위한
28:51부모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고
28:53수위에 가능한 아동발달 지원 서비스 등의 안내를 강화합니다.
28:57또한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9:01기관 중심의 경계선 지능인 가족을 대상으로
29:04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29:08학년기에는 경계선 지능인의 학업 지속과
29:11사회적 자립준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29:13분야별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요.
29:18성인기에는 경계선 지능인의 직업 역량 강화 및
29:21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29:25지역평생교육원, 대학 등을 중심으로
29:28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29:32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 때까지
29:35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29:42여러분이 남겨주신 궁금증, 오늘도 속 시원이 풀리셨을까요?
29:47다음 시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29:49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29:59Y10의 보도를 되짚어보는 데 있어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는
30:03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30:05방송에 대한 여러 의견들,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30:09남겨주시고요.
30:10시청자 비평 플러스는 다음 주 보다 깊이 있는 시선으로
30:13찾아뵙겠습니다.
30:14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0:16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0:27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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