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N은 투자 사기 사례를 연속으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00:04주식시장 기대심리를 노린 사기도 여전히 기승인데요.
00:08역시 소액으로 신뢰를 쌓은 뒤 거액 투자를 유도하는 전형적인 수법인데요.
00:14유튜브 채널에 연락처를 남겼다가 수천만 원대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00:19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3상장될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며 접근하는 남성.
00:27자신을 투자회사의 김모팀장이라고 소개합니다.
00:31상장 일정과 기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투자를 권유합니다.
00:36주식 정보를 알려주겠다는 유튜브 채널에 전화번호를 남기고 얼마 뒤 SNS로 온 연락입니다.
00:44피해자는 시험 삼아 소액인 2만 5천 원을 보내고 실제 비상장 주식을 넘겨받아 수익을 냈다고 말합니다.
00:518, 9천 원 정도 돼가지고 매도를 한 다음에 수익을 보게 되다 보니
00:57아 이런 게 가능하구나.
01:01며칠 뒤 김 팀장이라는 남성은 다른 종목에 목돈을 투자하라고 권유했고 돈이 없다고 하자 대출까지 제안했습니다.
01:09대출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조금 반발침이 있는데
01:12수수료 천 원만 내면 당일날 바로 들어오거든요.
01:18결국 A씨는 세 차례에 걸쳐 수중에 있던 6,800여만 원을 입금했지만 김 팀장과의 연락은 끊겼습니다.
01:26이 남성은 실제 투자사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했는데
01:30역시 허위로 만든 홈페이지에서도 기업인과 정치인 사진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7명칭이 도용된 투자사에서는 김 팀장이란 인물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데
01:41여기저기서 관련 문의가 와 업무의 지장을 겪을 정도라고 호소했습니다.
02:00전문가들은 주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반복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2:06지금처럼 주식시장이 널뛰기를 하는 상황은 소위 사기 범죄자들에게는 아주 절호의 기회가 되기 때문에
02:16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계좌번호와 명의자 정보 등을 토대로 김 팀장의 실체를 쫓고 있습니다.
02:24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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