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전쟁의 여파로 농가의 필수 자재인 멀칭필름 가격도 올라서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00:09국내 연구팀이 플라스틱 대신 낙엽을 활용한 친환경 멀칭필름을 개발했습니다.
00:15김은별 기자입니다.
00:19잡초의 성장을 억제하고 토양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멀칭필름.
00:24하지만 대부분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져 사용 후 토양에 잔류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있습니다.
00:32이에 국내 연구팀이 낙엽을 이용해 친환경 농업용 멀칭필름을 개발했습니다.
00:38연구팀은 독성을 낮춘 특수용매와 초음파를 활용해 낙엽에서 분해가 잘 되는 물질인 나노셀룰로스를 추출했습니다.
00:46이후 기존 폴리에틸렌과 유사한 물성을 만들기 위해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비닐알코올을 결합해 낙엽필름을 제작했습니다.
00:56이 낙엽필름을 토양에 실험해 본 결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토양의 수분 손실도 2주 동안 약 5%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01:05나타났습니다.
01:06또 약 115일 만에 34.4%가 분해돼 친환경적임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01:24특히 중동 사태의 여파로 고유가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폴리에틸렌 필름을 대체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01:32이번 연구는 화학 및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그린케미스트리에 게재됐습니다.
01:38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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