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러시아 도심에서 차량 한 대가 보행자를 덮친 뒤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건데요.
아찔한 사고 순간, 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잃더니 인도 위 보행자를 들이받습니다.
뒤이어 강변 난간을 들이받고는다리 아래로 곤두박질칩니다.
운전자는 물에 빠져 뒤집힌 차 문을 열고 헤엄쳐 나왔습니다.
51살 남성 운전자는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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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카페 안.
한 남성이 손님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가슴에 흉기를 들이댑니다.
그 순간, 손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흉기를 든 남성을 주먹으로 가격하며 제압합니다.
무차별 살상으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시민의 용기 있는 대처가 비극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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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과 시커먼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멕시코 콜리마주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전복되며 폭발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뿜어져 나오는 화염에 인근 교통은 마비됐고, 당국은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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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점 100미터를 남겨두고 다리에 쥐가 난 마라톤 주자.
주저 앉았다 일어나길 반복해 보지만 제대로 서지도 못합니다.
뒤따르던 선수들이 레이스를 멈추고 그를 일으켜 세웁니다.
세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관중들의 환호 속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브라질, 영국으로 국적도 다른 세 사람이 스포츠맨십을 보여줬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함께일 때 더 강하다는 걸 알게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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