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자폭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 고심하던 미군이 결국 우크라이나 기술을 받아들였습니다.
00:05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 드론을 방어하기 위해
00:10자국의 중동 내 핵심 군사 자산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우크라이나 지휘 통제 플랫폼을 실전 배치했습니다.
00:18우크라이나군 장교들은 최근 몇 주간 기지를 방문해 이란의 드론 공습을 탐지하고 요격 드론을 발사하는 방법 등을 미군에 교육했습니다.
00:26스카이 맵으로 불리는 이 체계는 이란제 자폭 드론을 앞세운 러시아의 공습을 4년 넘게 막아낸 우크라이나의 실전 경험이 응축된 플랫폼입니다.
00:37우크라이나는 휴대전화 기지국이나 건물 옥상 등에 설치한 1만여 개 음향 감지기로 이란제 자폭 드론의 위치를 파악해 왔습니다.
00:45이란제 샤에드 드론이 내는 잔디깎이 같은 소리는 AI를 통해 자폭 드론으로 식별되고 레이더 정보와 결부돼 경로, 예상 타격지까지 분석됩니다.
00:55스카이 맵은 AI의 분석 결과를 디지털 지도에 나타내고 근처 요격 부대가 이를 보고 출동해 기관총을 쏘는 등 방식으로 격추에 나섭니다.
01:05미군의 우크라이나 방공기술 도입에는 이란의 값싼 드론에 자국의 비싼 군사 자산을 계속 잃는 데 대한 고민이 반영됐습니다.
01:13이란에서 640km 정도 떨어진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서는 지난달 미군의 공중조기경보 통제기 E3 센트리가 이란 드론에 파괴됐습니다.
01:24공중조기경보 통제기는 떠다니는 지휘소, 고성능 레이더 기지로 불릴 정도의 첨단 항공기로 가격이 수천억에서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1:33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서는 공중조기경보 통제기뿐만 아니라 공중급유기도 5대 이란의 공습에 파손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01:43고작 수천만 원에 불과한 이란 드론 때문에 발생한 이 같은 사태는 이란이 구사하는 비대칭 전술의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부각됐습니다.
01:5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애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기술 전수 제안을 거부하다가 결국 받아들였습니다.
01:59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