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상여금 800%와 완전 월급제를 요구합니다.
00:07현대차 노조는 15-16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열고 임협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00:15요구안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방침을 반영해 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
00:21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담았습니다.
00:28또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노동 강도 강화 없는 노동시간 단축,
00:36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연장, 신규 인원 충원 등도 요구합니다.
00:42노조는 이날 4측에 요구안을 발송한 뒤 다음 달 초 4측 교섭 대표들과 상견례하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전망입니다.
00:50올해 교섭에선 피지컬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아 고용소득 안정과 관련된 완전 월급제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01:00현재 현대차 생산직 기술직은 시급제를 기본으로 산정한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01:06노조는 완전 월급제 전환을 통해 조합원들이 근무 시간에 관계없이 매월 받을 수 있는 고정급 비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01:144측이 공개한 휴머드 로봇 아틀라스가 생산 현장에 도입될 경우 조합원들의 근무 시간이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 하락을 완전 월급제로
01:23막고자 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1:25다만 완전 월급제 형태와 실현 방안은 교섭 과정에서 구체화할 전망입니다.
01:31앞서 노조는 아틀라스가 합의 없이 생산 라인에 배치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수차례 밝혔습니다.
01:37또 아틀라스가 해외 공장에 먼저 도입되더라도 국내의 공장 물량을 유지해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46노조는 지난달 말 4측이 노후한 울산 1공장과 울산 4공장 2라인을 철거하고 재건축한다고 알려오자
01:53새 공장 건설 과정에서 4측이 기존 일자리를 줄이는 시도를 하는지 지켜보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02:01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심야 근무를 없앤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에도 여러 해가 걸렸다며
02:09완전 월급제를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02:15고맙습니다.
02:1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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