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미국이 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위한 기뢰 제거 작전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00:05실제 제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16일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00:13가디언은 이란이 소형함정과 기뢰 부설함 등 관련 전력의 80에서 90% 이상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00:21향후 전쟁이 지속될 경우 추가 기뢰를 부설할 역량이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00:26현재 부설된 기뢰의 정확한 순화 위치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0:33이란 당국 역시 호르무즈 해업에 부설된 기뢰의 위치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00:38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뉴욕타임스에 전했습니다.
00:42특히 이란이 배치한 기뢰는 함선에 접촉해야 작동할 수 있는 제레식 기뢰와 달리
00:47물리적인 접촉 없이 자기 음향 센서로 적선을 감지해 탄두를 폭발시키는 최신형 기뢰로 알려졌습니다.
00:55이들 기뢰는 크게 두 종류로 최대 100m 수심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kg급 고정식 기뢰인 마함3와
01:03더 얕은 수심에서 사용되며 음파탐지기를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함7입니다.
01:10가디언은 이러한 기뢰는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지만
01:13제거작업은 매우 힘들고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8기뢰 제거 작전에 나선 미군이 이란군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중대한 위험요인입니다.
01:24이 때문에 미국은 향후 전황에 따라 무인 기뢰 탐지 체계를 작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32그러나 무인 시스템을 작동하더라도 이를 발사 통제하기 위해서는
01:37미군 함선이나 항공기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작전을 지휘해야 합니다.
01:43이 때문에 미군은 무인 제거 작전 도중에도 여전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가디언은 짚었습니다.
01:49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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