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호르무즈 해업을 넘어 태평양까지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해상 봉쇄에 돌입했습니다.
00:07사실상 이란의 원유 수출기를 완전히 끊어버리겠다는 초강수인데, 휴전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는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00:15권용희 기자입니다.
00:19이란 전쟁 휴전 소식에 잠시 숨을 고르던 국제 유가가 다시 폭등세로 돌아섰습니다.
00:25서부 텍사스탄 원유는 하루 만에 4% 가까이 오르며 배럴당 95달러 선에 육박했습니다.
00:33폭격은 멈췄을지 몰라도 원유가 지나다닐 물류 동맥은 오히려 더 꽉 막혔기 때문입니다.
00:51특히 봉쇄 범위를 태평양까지 전격 확대했습니다.
00:56봉쇄령 이전에 해협을 빠져나간 이란 관련 선박들까지 끝까지 추적해 차단하겠다는 의지입니다.
01:03이란 산 원유 한 방울도 시장에 내놓지 않겠다는 미국의 초강수가 공급망 마비 공포를 키우고 있습니다.
01:12시장은 휴전이란 합의보다 당장 바다 위에서 원유 흐름이 막히는 물리적 차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01:21공급망 마비에 따른 재고 부족 공포가 외교적 낙관론을 압도하고 있는 겁니다.
01:26국제통화기금 IMF는 이번 유가 쇼크가 2027년까지 세계 경제를 위협할 최악의 시나리오를 경고했습니다.
01:35한국처럼 호르무즈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는 치명적인 재앙입니다.
01:54부상 서리도는 이란 최고 지도자 모스타바 하멘에이의 생존 여부 등 이란 내부 혼란까지 겹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02:04전쟁의 양상이 무력 충돌에서 물류 봉쇄로 옮겨가면서 세계 경제는 유례없는 에너지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2:14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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