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보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00:05이란 전쟁 중에 자신을 예수에 비유한 이미지까지 올리며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00:10미국에서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직접 현지 연결해 전해듣겠습니다.
00:14이상현 아메리카케이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00:18네, 안녕하세요.
00:19네, 안녕하십니까.
00:21트럼프 대통령이 교황과 연일 설전을 주고받고 있는데요.
00:2511월 중간선거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1현지에서는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00:34일단 교황과의 해묵은 갈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입니다.
00:39예전에 아이스가 이민단속국이 불치자를 단속한다는 이유로 인권을 짓밟았을 때 교황이 계속 반대 목소리를 냈었거든요.
00:49그때부터 감정이 쌓여왔던 것으로 보이고
00:51이번 이란 전쟁을 통해서 그동안 무거웠던 감정들이 튀어나오면서
00:56이게 보통 12시간 안에 다 이루어졌습니다.
01:01종전 협상이 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01:04그게 잘 안 되니까 연준 의장을 해임한다고 했다가
01:08교황을 공격하고 자기 예수 밈을 올리는 이런 행동들이 나오는데
01:11이것이 트럼프가 전형적으로 자기가 압박을 받을 때 나오는 행동들이다.
01:16그것이 교황을 향한 분노로 이어졌다는 것이 뉴욕타임스의 오늘 분석이었습니다.
01:21트럼프 대통령은 교황뿐만 아니라 신성 모독 논란까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인데
01:27이란과의 전쟁을 신의 뜻에 따른 정의로운 전쟁으로 묘사하기도 했고
01:31또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을 예수에 비유하는 듯한 AI 이미지까지 올렸단 말이죠.
01:36미국 내 여론은 어떻습니까?
01:39일단 트럼프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뭐하지만
01:42제정신인가 하는 얘기가 나올 정도고요.
01:45아마 정치 지도자를 넘어서 종교 지도자까지 꿈꾸는 것이 아닌가
01:50영국의 헨리 8세가 교황과 대립하면서 영국 성공회를 만들었듯이
01:55교황과 대립하면서 자기가 종교적으로도 지도자 위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02:02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02:05트럼프의 기준으로 봐서도 너무 이 행동이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02:09어떻게 이게 흘러갈지 참 미국에서도 걱정하는 목소리가 더 큰 상황입니다.
02:15특히 가톨릭 유권자나 민주당 진영에서는 비판 목소리가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2:22가톨릭 신자가 미국의 7천만 명입니다.
02:25전체 인구의 5분의 1이고요.
02:27지난 대선에서도 트럼프를 한 56%로 절반 이상이 지지를 했었는데
02:32최근 이민 단속하고 이런 문제들 때문에 트럼프한테 굉장히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02:37그래서 이번에 교황을 공격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고 할까요?
02:42카톨릭 커뮤니티나 이런 데서는 분명히 굉장히 큰 편이고요.
02:48민주당보다는 공화당 내에서 오히려 보수층들이거든요.
02:52카톨릭들이 대부분 낙태를 반대하고
02:53그런데 집토키를 이렇게 생겼으니까
02:56정말 신학은 신학으로 놔둬야 된다는 얘기가
03:00공화당 내부에서 먼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3:02그런데 이런 가운데 교황 레오 14세의 친형 자택에 폭발물 설치 협박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03:11트럼프 대통령과의 관련 이런 부분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03:14현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03:17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을 한 다음에 이런 일이 벌어졌거든요.
03:21교황 레오 3세가 3형제인데
03:23큰형을 루이스라고 플로이더에 살고 있고
03:26이번에 폭탄이 설정하고 위협이 간 곳이 둘째 형인데
03:29트럼프가 공교롭게도 루이스는 우리 마가 편이다.
03:33큰형은 마가 편이다 했는데
03:34트럼프가 언급하지 않은 둘째 형 집에 폭탄 위협이 있었기 때문에
03:38아마 지지자가 또 연관되지 않았나
03:41트럼프의 직접적인 연관설은 없겠지만
03:43그 발언이 이런 위협을 촉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03:47의심을 지금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03:49조금 전에 대표님께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03:56미국 내에서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03:59외신 보도를 보면 수정헌법 25조를 통해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킨다
04:05이런 시나리오도 공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4:07현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심도 있게 논의가 되고 있습니까?
04:12일단 전 CIA 국장이죠. 오바마 시절 때 했던 브래넌이라는 CIA 국장이 그것을 꺼냈는데
04:18공화당 내부에서도 그런 마가 내부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어요.
04:24특히 팟캐스트를 통해서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내는 지지자들이 굉장히 많은
04:29그런 마가 핵심 인사들이 트럼프를 끌어내려야 된다는 얘기를 벌써 하고 있으면서
04:3325조 얘기를 했는데 일단 단핵으로는 좀 어려운 것이 미국의 현실입니다.
04:38상원의 3분의 2 얻어야 되고 또 하원에서도 통과를 해야 되기 때문에
04:43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얘기이긴 하지만
04:47벌써부터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게
04:49중간 선거에 대한 위기감으로 봐야 되겠죠. 공화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고
04:53민주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자제하고 있지만
04:56전 CIA 국장 등이 말하고 있어서 이게 현실화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05:01앞으로 트럼프를 압박하는 큰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05:05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에 대한 의견은 여론은 어떻습니까?
05:10지금 탄핵안까지 발의가 되어 있는 상황인데
05:12현실적으로 통과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05:17일단 헤그세스는 미국 내에서 여론도 좋지 않지만
05:20트럼프 대통령이 헤그세스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05:26보통 전쟁 책임도 다 헤그세스에게 돌리고 있고
05:28하지만 전쟁 중이라 교체는 하지 못할 텐데
05:31아마 전쟁이 끝나게 되면 여러 가지 사법적 책임이라든지
05:36또 정치적 책임은 헤그세스가 지열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05:40국내 여론은 헤그세스는 정말 국방장관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05:44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5:46트럼프 때문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5:50그렇다면 이제 전쟁 휴전 관련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5:53지금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하기로 했고
05:57그리고 이르면 이번 주말에 미국과 이란도 2차 협상을 한다고 하는데
06:00미국 내 여론은 어떻습니까?
06:03일단 전쟁에서 승리하고 이런 것이 중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06:08이 전쟁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는지
06:09그걸 국민에게 설득할 단계는 이미 지났고요.
06:12전쟁에 대한 피로감이 너무 큽니다.
06:15그래서 트럼프 입장에서도 또 공화당 입장에서도
06:18어떻게든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하는데
06:20이란이 녹록지 않고요.
06:22이런 레바논, 이스라엘 문제가 있는데
06:24이스라엘, 레바논 휴전이 1차 관문을 넘는 거라고는 보고 있어서
06:27미국 주식 시장도 많이 오르고 있고
06:30하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06:34승전에 무슨 의미 같은 걸 찾는 것이 아니라
06:37미국 내 여론은 하루라도 빨리 전쟁을 끝내는 것이
06:40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06:43전쟁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06:48경제적 이유일 것 같은데
06:50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06:52현지 상황은 어떻습니까?
06:54일단 휘발유 값은 조금 안정이 됐습니다.
06:58하지만 후속 타로
07:00식품 가격이라든지 물류 가격
07:02그리고 비료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07:04앞으로 올해 계속 물가 압력이 시날리고 있고
07:08인플레이션도 코로나 이후로 최고였어요. 지난달에
07:13이런 것들이 실물 경제로 다가오니까
07:15국민들은 이게 공포입니다.
07:17지금 주가는 오르지만 생활 경제가 너무 나빠지고 있기 때문에
07:21현실에서 스몰 비즈니스, 소상공인들도 느끼고 있어서
07:25아마 이게 앞으로 굉장히 미국 경제의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07:30지금 끝내도 늦었다는
07:31전쟁은 지금 끝내도 늦었다는
07:33지금 벌써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7:36그런데 전쟁 상황을 이용해서
07:38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시장을 조작하거나
07:41경제적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07:44지금 미국 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거죠?
07:48굉장히 의혹이죠.
07:49앞으로 아직까지 규명된 것은 없지만
07:52충분한 계열성이 있는 문제고
07:54지금 트럼프 일가 뿐만 아니라
07:56아까 말씀드렸던 해그세스 국방장관도
07:59기미를 전혀 안 지키는 사람입니다.
08:02그래서 그 중에 내부 이물 중에 누가 이 기미를 빼돌렸는지
08:05분명히 누가 빼돌렸다고 의심은 되는 상황이고요.
08:09나중에 이익을 본 사람도요.
08:10아마 의회 청문회라든지
08:11현실적으로 지금 현지 대통령, 미국의 헌법에
08:14현지 대통령 기소를 하지 말라는 조항은 없지만
08:17현지 대통령을 형사소추하기는 불가능하고요.
08:21그래서 만약 자기 일가족이 연루가 됐더라도
08:25바이든의 전례에서 볼 수 있듯이
08:27사멸을 해줄 수가 있습니다.
08:29그래서 아마 민주당은 정권이 끝난 다음에
08:31이것을 분명히 파헤칠 것으로 보는 분석이 있습니다.
08:36설명해 주신 것처럼 지금 미국 내의 여론도
08:39전쟁 피로감이 상당하고 반대하는 의견이
08:41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08:43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타겟은 쿠바다
08:46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08:48계속 여론이 좋아지지 않을 것 같은데
08:50쿠바에 대한 공격까지 거론하는 이유는
08:54뭐라고 보십니까?
08:57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08:58멜라니아 영부인이 갑자기
09:00앱스타인 파일과 관련해서
09:02기자회견을 하고
09:04성명을 내지 않았습니까?
09:05그래서 일각에서는 이게 앱스타인 파일을 계속 덮기 위한
09:08쿠바까지 만약 침공을 한다면
09:11그런 전략이 아니겠느냐
09:13화살 돌리는 것 아니냐라고 말이 나올 정도여서
09:16그러니까 미국 내에서 보기에는
09:18왜 이렇게 해야 되는지
09:19정말 합리성이 전혀 없는 결정이 되는 거거든요.
09:23쿠바까지 만약 놔둬.
09:24본인 입으로도 쿠바는 그냥 놔두면
09:26좌멸할 것이라고 했는데
09:28쿠바까지 건드린다면 아마
09:30이런 정치적인 이유일 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09:33국민들이나 공화당 내부 인사들을 설득하기에도
09:36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09:39쿠바도 만약에 미국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09:42격퇴하겠다 이렇게 강한 메시지가 나온 상황이라서
09:45이쪽에 대한 긴장감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09:48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09:49지금까지 이상형 아메리카케이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09:52고맙습니다.
09:53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