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윗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이 사건 담당 특검보를 교체했습니다.

주요 관계자 변호 이력이 알려지며 공정성 논란이 일자 이를 해소하는 조치에 나선 거로 풀이됩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검이 담당 특검보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국정농단 의심 사건' 담당을 권영빈 특검보에서 김치헌 특검보로 변경했다고 밝힌 겁니다.

권 특검보는 대북송금 사건 주요 관계자인 쌍방울 방용철 전 부회장 변호 이력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특검 수사 대상은 개별 기업이 아닌 '수사 부당 개입'이라고 무관함을 항변했지만,

[권 영 빈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보 (지난 6일) : 국정농단이 종합특검의 수사 대상이자 목적입니다. (방 전 부회장 변호에) 제가 관여했던 시기도 대북송금 진술회유 관련해서는 무관한 시기였기 때문에….]

사건의 또 다른 핵심관계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 변호 전력까지 알려지며 잡음은 계속됐습니다.

여기에 이 전 부지사와 방 전 부회장을 고리로 한 진술 번복·회유에 권 특검보가 관여된 게 아니냔 의혹까지 더해졌습니다.

진행 중인 '조작 기소 국정조사'에서도 이 문제가 화두가 됐습니다.

방 전 부회장은 이 전 부지사를 통해 권 특검보를 소개받았고 상담을 받은 건 맞다면서도 제기된 의혹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방 용 철 / 쌍방울 전 부회장 (지난 14일) : 사건의 경위를 설명을 드리는 과정에서 얘기를 한 거지 제가 이런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까 이걸 커버해 주세요, 이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정치권 공세 등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결국, 특검보 전격 교체를 택했습니다.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권 특검보의 관계자 변호 이력이 수사 대상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신소정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41619193224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윗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2차 종합특검팀이 사건 담당 특검보를 교체했습니다.
00:09주요 관계자 번호 이력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자 이를 해소하는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00:17박광열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00:21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검이 담당 특검보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00:31국정농단 의심 사건 담당을 권영빈 특검보에서 김치현 특검보로 변경했다고 밝힌 겁니다.
00:39권특검보는 대북송금 사건 주요 관계자인 쌍방울 방용철 전 부회장 변호 이력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00:46특검 수사 대상은 개별 기업이 아닌 수사 부당 개입이라고 무관함을 항변했지만
00:52국정농단이 종합특검의 수사 대상이자 목적입니다.
00:58제가 관여했던 시기도 대북송금 진술회의 관련해서는 무관한 시기이기 때문에
01:05사건의 또 다른 핵심 관계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전력까지 알려지며 잡음은 계속됐습니다.
01:14여기에 이 전 부지사와 방 전 부회장을 고리로 한 진술 번복 회유에
01:19권특검보가 관여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더해졌습니다.
01:23진행 중인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도 이 문제가 화두가 됐습니다.
01:28방 전 부회장은 이 전 부지사를 통해 권특검보를 소개받았고
01:32상담을 받은 건 맞다면서도 제기된 의혹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01:48정치권 공세 등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결국 특검보 전격 교체를 택했습니다.
01:54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2:02다만 권특검보의 관계자 변호 이력이 수사 대상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02:10YTN 박광연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