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과 2차 협상을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종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00:062차 회동이 급물살을 타면서 개최지로 유력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다는 보안을 강화하며 회담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00:14파키스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7권준기 기자
00:22저는 지난 주말 1차 종전 협상에 열렸던 이슬라마바드의 세레나 호텔입니다.
00:272차 회담장소도 파키스탄이 유력한 상황인데요.
00:31지금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372차 협상 개최가 머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0:40파키스탄으로는 전쟁이 곧 끝날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00:46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는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며 전쟁이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본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00:57이곳 파키스탄에서 2차 종전 협상 날짜가 구체적으로 보도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01:03다만 오늘부터 나흘 동안 주변 국가 순방에 들어간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의 일정이 변수인데요.
01:11샤리프 총리는 지난 1차 협상 때 미국 이란 대표와 3자 회담을 진행한 만큼 2차 협상 때도 중재 역할을 맡을 것으로
01:19보이기 때문입니다.
01:19현지에서는 실제 순방 일정을 내일까지로 단축하고 금요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회담에 참석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29샤리프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트리키에를 순방하며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인데 사실상 2차 협상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보입니다.
01:40중재국들은 다음 주 화요일에 끝나는 휴전 기간을 45일간으로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거라며 휴전 연장은 없다고
01:51못 박았습니다.
01:52이번 주 열릴 2차 협상에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02:00트럼프 대통령이 2차 회담 예고와 함께 파키스탄군의 총사령관을 극찬했다고요?
02:10그렇습니다. 왜 이곳 파키스탄에서 다시 회담을 재개하는지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언급했습니다.
02:19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으로 협상 대표를 다시 보내는 건 아신문이르 사령관이 일을 아주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02:29그는 환상적이라며 문이르 사령관 때문에 파키스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02:35지난주 첫 협상 때도 파키스탄 총리와 문이르 사령관의 리더십을 평가하며 매우 비범한 인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02:42문이르 사령관은 지난해 인도와 파키스탄 무력 충돌 때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며 중재안을 받아들인 인물입니다.
02:51샤리프 총리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02:59지금 권 기자가 있는 곳이 1차 협상장으로 쓰인 호텔인데 2차 협상도 거기서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03:10네,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이곳 호텔로 오는 길에 오늘부터 보안이 다시 강화됐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03:18이 호텔이 대통령궁 등 파키스탄 정부기관과 거리가 가깝고 지난주 회담 개최 경험이 있는 만큼 2차 회담 개최 가능성을 배제할 수
03:28없어 보입니다.
03:29파키스탄의 사실상 영빈관 역할을 하는 이곳 세레나 호텔은 지난주 토요일 회담 개최를 위해 사흘 전부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3:39보안 유지를 위해 회담 당일에는 호텔 직원도 극소수의 관리 인원을 빼고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48특히 호텔 건물은 두 개 동으로 나뉘어 있어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분리된 공간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03:55YTN 취재진은 당시 파키스탄 총리가 이란과 미국 대표단과 접견했던 회의실과 벤스 부통령이 기자회견을 했던 연회장 등을 둘러봤는데요.
04:06각 공간이 서로 붙어있지 않고 걸어서 2, 3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04:132차 회담 개최가 구체화되면서 이곳 이슬람 아바드도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곧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04:19지난 주말 상황을 비춰보면 주변 지역의 봉쇄와 검문 강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4:27지금까지 지난 주말 1차 종전 협상장이었던 이슬람 아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YTN 권준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