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은 미국과의 합의 없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상황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0:05미국은 미군군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면서 기뢰 제거 작전 의지를 보였는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올리는 의미도 있습니다.
00:14이번에는 중동 현재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7안동중 기자.
00:21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5네, 종전협상이 지금 불발됐으니까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여전한 거죠?
00:31네, 그렇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00:36미국이 합리적인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는 한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라는 이란 중관형 통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00:45이란 언론은 협상을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미국의 조속한 합의 압박에 응하지 않겠다는 이란 내부의 강경한 기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0:55어제 휴전 이후 처음으로 초대형 유주선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페르시아만에서 빠져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01:04이들 역시 이란이 지정한 호르무즈 통항 시험 정박 경로로 이동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10이란 나라크 섬의 군사기지를 돌아가는 경로입니다.
01:13이란은 휴전 기간에도 해협 통항 선박 수를 10여 척으로 제한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01:19이런 가운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류의 제거 작전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01:28어제 종전 협상이 시작됐을 즈음 미군 중부사령부는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기류의 제거 작업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는데요.
01:39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이를 부인하며 미군 구축함들이 대치 끝에 회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45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민간 선박 승무원들이 녹음한 무선 교신 내용을 인용해 혁명수비대 해군이 군함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저지하려고
01:56했으나 미군은 이란의 경고를 듣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02:00혁명수비대는 미 구축함을 향해 이것이 마지막 경고라고 반복해 알렸고 미군은 국제법에 따라 통항하고 있고 귀하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며 미국 우리
02:11정부의 휴전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4미군 중부사령부는 수중 드론을 포함한 미군 병력이 며칠내 추가적으로 투입될 거라며 기례 제거 작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인데요.
02:24종전협상의 결렬과 함께 미군의 움직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도 높아질 걸로 전망됩니다.
02:33그리고 종전협상의 또 다른 뇌관으로 꼽히는 레바논 상황도 전해주시죠.
02:39네, 오는 14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 이란과 별도의 협상을 갖습니다.
02:44이 대면 협상을 앞두고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아직 할 일이 더 남아있다며 레바논에 대한 공세가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2:53무장정파 헤즈볼란을 겨눈 군사 행동을 계속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는 여전히 그들과 싸우고 있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03:03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데요.
03:08레바논 보건부는 어제 하루에만 이스라엘 군 공격으로 97명이 숨지고 13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03:16지금까지 오만무스카트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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