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휴전하며 봉쇄를 풀기로 한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여전히 예전 통행량의 10분의 1, 그것도 이란과 관련 있는 배들만 통과되고 있습니다.
00:09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사기에서 호르무즈 개박은 핵심 쟁점인데, 이란과 미국과 생법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00:17염혜원 기자입니다.
00:21전 세계가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다시 한번 강력 경고했습니다.
00:30호르무즈 해협은 공해라며, 특정국의 영해더라도 유조선 등이 빠르게 통과한다면 이를 막을 수 없다는 국제법상 원칙을 언급했습니다.
00:50하지만 이란은 여전히 문을 열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00:54협상을 앞두고 호르무즈는 이란군의 통제 아래에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01:12이란은 기존 항로보다 좀 더 북쪽인 대체 항로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란의 영해가 더욱 많이 포함돼 있어 해협 통제권을 가지려는 포석으로
01:23풀이됩니다.
01:23또 하루 10여 척 수준으로 통행량도 제한할 방침입니다.
01:28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7일 휴전 뒤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14척이고, 그나마 최소 9척은 이란과 관련이 있는 배라고 보도했습니다.
01:40AFP통신은 선박 추적 정보업체 자료를 토대로 원자재 운반선 16척만 휴전 뒤 해협을 드나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9전쟁 전 하루 통행량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01:54이처럼 핵무기를 없애겠다는 미국의 압박에 이란은 호르무즈를 지렛대 삼아 대응할 거로 전망되는 만큼,
02:01전 세계 유조선들은 종전협상이 끝날 때까지 발묶여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02:08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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