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잠시 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이후 처음으로 마주앉아 종전을 위한 협상을 시작합니다.
00:05어제 이란 대표단에 이어 오늘 미국 측 협상 대표단이 파키스탄에 도착했습니다.
00:10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준협 기자.
00:16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업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0종전 협상은 몇 시에 열리는 겁니까?
00:25네,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 시간마저 현재 철저한 보안 속에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00:32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전에 협상이 시작된다고 밝혔는데
00:36이미 파키스탄은 오후로 접어들었습니다만 회담 시작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00:42이제 이슬람 아버드에 도착한 이란 대표단은 아신문이르 파키스탄 국방군 총사령관을 만나
00:50요구사항을 사전에 전달했고 오늘 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00:56협상 시기와 방식 등을 정할 예정입니다.
00:59외신들에 따르면 이란 대표단은 주요 협상단과 전문가 고문, 언론 담당자와 외교 안보팀을 포함해
01:05모두 71명 규모입니다.
01:08모하메드 파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협상을 이끌고 있습니다.
01:12이어 조금 전 미국 대표단을 이끄는 제이디 벤스 부통령도 이슬람 아버드에 도착했는데요.
01:17AP통신은 미국 측에서는 안보, 보안, 의전팀 등 모두 300여 명의 인파가
01:24파키스탄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01:26만약 벤스 부통령과 갈리바프 의장이 직접 대면한다면
01:30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양국 간 최고위급 공식 회담으로 기록된 전망입니다.
01:39파키스탄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죠?
01:44양측 협상단은 숙소로 삼고 있는 이슬람 아버드 세레나 호텔에서 협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1:50협상이 열리는 이슬람 아버드 전역에는 경찰과 군 병력이 배치됐고
01:54검문서와 바리케이드가 설치됐습니다.
01:58이란 통제에 더해 파키스탄이 오늘과 내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며
02:03도로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02:05중재국인 파키스탄은 양국 달래기에도 나섰습니다.
02:09이사크 다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벤스 부통령 방문에 맞춰낸 성명에서
02:15지속가능한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02:22이어 당사자들이 건설적으로 관여하길 바란다며
02:26분쟁의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해결을 위해
02:29파키스탄이 계속 중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2:33샤리퍼 총리도 앞서 지금은 운명이 갈리는 순간이라면서
02:38이번 회담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42또 회담이 성공하고 수많은 생명이 구해져
02:44세계의 평화가 찾아오기를 모두 기도하길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2:50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이번 종전협상의 뇌관으로 꼽히는데
02:54이들이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죠?
02:59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의 첫 대면 협상이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03:05레바논 대통령실은 양국이 워싱턴 주재대사 간의 전화 통화를 통해서
03:10첫 공식 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3:15레바논 대통령실은 이번 접촉이 휴전을 확보하고
03:18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3:23이번 협상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국 주미대사가 협상단을 이끌고
03:30중재국인 미국에서는 주 레바논 대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35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대규모 공습을 퍼부으며
03:41종전협상에는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03:44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회담 성과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본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3:50다만 이스라엘은 무장단체 헤즈볼라와의 휴전 논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03:55헤즈볼라 역시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은 협상의 내관이 될 전망입니다.
04:00지금까지 오만무스카트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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