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가 온종일 협상을 이어간 끝에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총액 유지에 합의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소득 하위 70%
00:11지원금이 유지됐고 KPS 할인 확대 등 각종 민생지원 예산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김철희 기자입니다.
00:21전쟁 대응이냐 전쟁 핑계냐. 새벽 4시까지 이어진 이른바 소소위와 지도부 아침 회동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좀처럼 추경안의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00:39국회로 돌아와서도 릴레이 회동을 소화한 양당 원내 지도부는 정오쯤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00:46빚없는 추경을 위해 정부가 제시한 26조 2천억원 총액은 유지하되 각종 사업을 더하고 빼는 것이 골자입니다.
01:05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이른바 고유가 피해 지원금에 대해서도 제1야당은 양보를 결정했습니다.
01:16국회 추경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야당으로서도 국익을 위해서 민생을 위해서 필요한 자세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해서
01:23이 밖에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KPS를 50% 할인하는 데 천억 원을 더 투입하고
01:32주요 원자재인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 2천억 원을 증액하는 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01:39한시적으로 농기계 유가 보조금 등을 신설하고 무기질 비료 지원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예산 역시 추경안에 포함됐습니다.
01:47다만 국민의힘이 삭감을 요구했던 단기 일자리 사업은 일부 감액하기로 했고
01:54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예산도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01:59합의 직후 국회는 예산안 세부 조정 실무 작업에 착수했는데
02:02추경안은 오늘 밤늦게 본회의 문턱을 넘을 전망입니다.
02:06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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