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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상북도가 올해를 '경북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모으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남긴 산불 지역에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마다 부족한 숙박 시설 확충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회탈의 고향, 안동 하회마을, 만개한 벚꽃이 관광객을 반깁니다.

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우러진 마을은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합니다.

마냥 평화롭기만 한 풍경이지만, 지난해 경북 산불이 마을 코앞까지 닥치면서 위기에 몰렸고, 긴급 벌채까지 한 끝에 겨우 지켜냈습니다.

덕분에 수백 년 역사의 세계 문화유산이 살아남아 꾸준히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유찬기·강지수 / 경기 안산시 월피동 : 사실 도시에 살면 이렇게 자연을 자주 못 보는데 이런 데 와서 이런 걸 보니까 다시 마음의 힐링도 되고, 초가집이랑 기와집 뭐 이런 걸 볼 수 있어서 되게 좋고….]

경상북도는 이런 관광자원을 무기로 올해를 '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경주 APEC에 이어 지역 관광 명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또 민간 협력으로 시·군마다 호텔을 만들고 한옥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숙박시설도 조성합니다.

[안영환 / 한옥 호텔 관계자 : (안동은) 한국의 전통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지역이고, 또 하회마을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마을로서 아주 엄청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오셔서 한국적인 정서를 좀 느끼셨으면 하는 그런 목적으로….]

특히 산불 피해 지역에선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또 방문객의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춰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박찬우 /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 초대형 산불이 나서 5개 시·군이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요. 이 지역을 우리가 복구도 해야 하지만 관광지로 재탄생하는 그런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안동, 의성 지역은 체험형 웰빙 관광을….]

이동 통신 데이터로 확인한 지난해 경북 방문객은 외국인 550만 명을 포함해 모두 1억9천만 명.

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시행되는 유인책이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을 효자 노릇을 할지 주목됩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VJ : 윤예온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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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남긴 산불 지역에 맞춤형
00:13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마다 부족한
00:16숙박시설 확충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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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4하회탈의 고향 안동 하회마을, 만개한
00:26벚꽃이 관광객을 반깁니다.
00:29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우러진 마을은 시간이
00:32멈춘 듯 고요합니다.
00:34마냥 평화롭게만 보이는 풍경이지만 지난해
00:37경북 산불이 마을 코앞까지 닥치면서 위기에
00:40몰렸고 긴급 벌체를 한 끝에 겨우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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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6살아남아 꾸준히 관광객을 맡고 있습니다.
00:49사실 도시에 살면 이렇게 자연을 자주 못 보는데
00:53이런 데 와가지고 이런 걸 보니까 다시
00:56마음의 힐링도 되고.
00:57초가집이랑 기와집 이런 게 볼 수 있어서 되게
01:00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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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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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그런 목적에서.
01:33특히 산불 피해 지역에선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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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방문객은 외국인 550만 명을 포함해 모두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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