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협정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00:07이란 고위 관계자는 휴전 기간 15척으로 통과를 제한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봉쇄가 재개됐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0:15오만 모스카트에서 이준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21YTN이 확보한 호르무즈 해협의 휴전협정 당일과 이튿날 영상입니다.
00:25호르무즈 해협 서쪽 방면에서 촬영된 모습인데 휴전 직후엔 유조선이 한두 척 포착되기도 했지만 다음 날엔 이마저도 사라졌습니다.
00:35로이터에 따르면 휴전 발표 이후 석유제품 운반선 1대와 건화물 운반선 5척만이 해협을 통과하는 데에 그쳤습니다.
00:44타스통신은 이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이 휴전기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수를 15척으로 제한할 거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00:52하루 평균 135척이 지나던 봉쇄 이전에 비해서는 크게 못 미치는 통행량입니다.
00:59유조선 오로라호는 해협 출구로 향하던 중 무산담 연안 인근에서 180도 방향을 틀어 페르시아만 쪽으로 되돌아가기도 했는데
01:06해협 통과 직전까지 이르렀던 유조선이 급하게 선수를 돌린 건 실질적인 봉쇄가 재개됐다는 방증이라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01:15휴전과 함께 이스라엘과 시리아, 이라크 등 중동 국가들이 일제히 하늘길을 열기 시작했지만
01:22항공편 정상화 역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1:27유럽항공안전기구가 중동과 걸프 지역 연공 진입 자제 권고를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01:33외양사들은 여전히 사태를 관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37무늬만 휴전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해협의 침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1:42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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