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제강점기인 지난 1937년에 지어져 근대관청의 상징으로 불렸던 충북도청 본관 건물이 그림책 정원으로 세단장을 마쳤습니다.
00:10역사적 원형은 살리고 안에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전시와 채용 공간을 채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00:20이성우 기자입니다.
00:23어린이들이 선생님의 인소를 따라 전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림책을 구경합니다.
00:30전시장 한쪽에서는 그림책 만들기 체험이 한창입니다.
00:34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 공간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그림책들이 서가를 가득 채웠습니다.
00:43도서관들에는 그림책들이 구간으로 모여져 있는데 여기는 다양한 공간들에 책들이 모여 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00:53이곳은 충북도청 본관 건물로 딱딱했던 관공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아늑한 그림책 도서관으로 변했습니다.
01:01지난 1937년 주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충북도청 본관이 그림책 정원 1937로 탈바꿈한 겁니다.
01:08가장 큰 특징은 국가 등록 문화유산인 건물을 허물거나 외형을 크게 바꾸지 않고 건립 당시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했다는 점입니다.
01:19전시와 체험, 교육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것을 고심하다가 그림책을 매개로 해서 저희가 만들었고
01:26모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 함께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이자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01:33그림책 정원에 전시된 책은 만 4천여 권.
01:36국내외 유명 그림책은 물론 팝업북 작가의 특별전 등도 마련돼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찾고 즐기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01:46아이들이 유쾌하게 뛰어놀고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주는 그리고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도 안정을 주는 그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라
02:00이렇게 생각합니다.
02:02한때 행정의 상징이었던 오래된 청사가 책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면서
02:08충북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첫발을 뗐습니다.
02:12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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