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침까지 중부에 강하게 쏟아지던 비는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그쳤습니다.
00:05하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는 최대 6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기상전망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민경 기자, 중부 비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이제 그쳤다고 보면 될까요?
00:22네, 북태평양구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비구름대가 중부를 지나면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00:29한대 경기 여주에는 시간당 45.5mm가 쏟아졌고요.
00:34강원 원주와 경기 용인 이천에도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00:40현재 비구름대는 대부분 동쪽으로 빠져나갔는데요.
00:43서해상에 또 다른 비구름대가 발달해 있지만 북태평양구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북한쪽으로 올라갈 걸로 보입니다.
00:51중부의 체계적인 비는 사실상 끝난 걸로 볼 수 있습니다.
00:55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인데요.
01:01내륙 대부분 지역에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01:05소나기는 짧게는 몇 분에서 수십 분 사이에 집중되면서 갑자기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01:11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식간에 빗줄기가 강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8내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선데 오히려 오늘보다 더 덥다고요?
01:25네, 경남 양산은 오늘도 35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내륙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는데요.
01:31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내린 비의 영향으로 서울 낮 기온이 30도 등 남부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01:38하지만 비가 그치면서 중부도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01:42내일 서울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도 다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01:48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가 무색하게 폭염이 다시 강해지는 겁니다.
01:54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다시 덮으면서 당분간 늦더위는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01:59다만 북상 중인 태풍 4, 5대 리편수입니다.
02:02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지만 중국이나 일본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간접 영향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02:10이 태풍이 수증기를 몰고와 비를 뿌릴지 덥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려 폭염을 강화할지는 진로를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02:1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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