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경기도 구리로 가보겠습니다.
식당 앞에 남성 한 명을 남성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등을 툭툭 치기도 하고요.
남성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오더니 다시 에워싸고요.
억지로 무릎을 꿇리는데요.
식당 밖으로 끌고 가서 도로를 가로 질러 남성을 끌고 다니기도 합니다.
폭행을 당한 남성은 영화감독 고 김창민 씨로, 지난해 10월 중증 자폐증이 있는 아들 앞에서 집단 구타를 당했고요.
보름 뒤 뇌사 상태에 빠져 사망했습니다.
유족은 부실수사가 이뤄졌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CCTV에 엄연히 일행 6명이 찍혔는데, 경찰이 2명만 입건했다는 겁니다.
[김상철 / 고 김창민 감독 아버지]
"그 영상이 어떻게 혼자 1인이 폭행을 한 걸로 돼 있나요? 저희가 하도 억울해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조사를 하고 녹취록도 확보하고….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전담 수사팀을 편성했고요.
김창민 씨 상해치사 사건에, 사실상 재수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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