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중동전쟁에 힘을 보태지 않는 우방들에 대한 서운함을 나타내면서 한국을 콕 집어서 얘기하기도 했죠.
00:08트럼프가 이러한 실망감을 전쟁이 끝난 후에 관세나 안보협력 등 다른 분야에서 청구서를 보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7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내내 우방과 동맹국들의 참전을 요청했지만 선뜻 나서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00:30트럼프의 서운함은 우방과 동맹에 대한 실망으로 번졌고 유럽에는 나토 탈퇴를 공헌하기도 했습니다.
00:38최근에는 한국을 콕 집어서 주한미군의 역할에 보답해야 한다는 식으로 압박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00:55트럼프는 결국 이번 전쟁으로 촉발된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필요한 나라들이 알아서 하라며 동맹들의 일종의 복수 아닌 복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01:20트럼프의 이 같은 동맹에 대한 배신감이 전쟁이 끝난 뒤 청구서로 날아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28관세폭탄과 같이 미국이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종의 보복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01:34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안보 분야 협력 추진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01:42농축우라늄 재처리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원자력협정 개정이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위한 논의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01:51한국은 또 한미정상회담에서 팩트시트 합의라고 투자라든지 여러 가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거든요.
02:01그런 과정에서 트럼프식 공치사, 트럼프식 청구서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닐까 이런 추정을 해봅니다.
02:102월에 오겠다던 미국의 안보협상팀은 4월이 되도록 방한 기약조차 없어서 트럼프의 실망감이 이미 한미협의 일정에 반영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02:22있습니다.
02:23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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