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전쟁 장기파로 연안 해운업계도 유가폭등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0:05여객선 연료비가 급등하면서 운항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00:09지자체는 섬지역 생활안정을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
00:14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00:19전남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00:22전쟁 여파로 연안 해운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죠.
00:27네, 계속되는 중동사태로 여객선 연료값이 매달 오르고 있습니다.
00:32이곳은 목포와 신안의 섬들을 잇는 차도선과 쾌속선이 오가는 곳인데요.
00:37섬 주민들은 물론 생필품을 실은 화물선들도 이용합니다.
00:42이 선박 연료에 쓰이는 경유는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리터당 7,800원 수준이었습니다.
00:48하지만 저번 달 1,300원 중반까지 올랐고요.
00:51이번 달부터는 1,700원대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00:55차도선 한 대에 지난달 하루 연료비는 700만원 정도였는데
01:00지금은 천만원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01:03영세 여객선 업체는 현재 상황에서 선박을 띄울수록 적자가 누적되는 구조라고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01:10중동산 원유수구 불확실성과 국내 정유사들의 비축 물량도 줄면서
01:15섬마을 기름값과 물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01:19그러다 보니 섬 지역의 뱃길이 줄거나 끊길 우려도 있는데요.
01:24주민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1:43지자체들도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요?
01:49네, 그렇습니다.
01:51전라남도는 결국 섬 지역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8개 사업에 26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01:58섬 지역 곳곳에 LPG 배관망과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요.
02:02택배 운임과 생필품 물류비도 지원합니다.
02:06이와 함께 섬 주민들이 단돈 1,000원에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운임비용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02:12섬 마을은 여객선과 화물선이 사실상 유일한 교통 물류 수단인데요.
02:18연안 해운업계는 항로 단절과 운송 중단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정부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2:26지금까지 전남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02:30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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