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불이 난 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와 강남구 음마아파트는 모두 지어진 지 50년 가까이 된 곳으로 스프링클러가 없어 논란이 됐습니다.
00:11노아파트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5김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의 장미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밤중 주민 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00:25불이 났던 세대 주변은 아파트 아래에서도 그을린 흔적이 선명합니다.
00:3012층이지만 스프링클러는 없었습니다.
00:331979년 중공된 노후 아파트이다 보니 화재 대응이 쉽지 않았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00:55지난 2월에는 같은 해 지어진 강남구 음마아파트에서 불이 나 10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는데 역시 스프링클러는 없었습니다.
01:03공동주택 스프링클러 의무화 규정이 처음 생긴 건 1990년으로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01:11이렇다 보니 전국 아파트 세대의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7스프링클러가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만큼 준공 연도에 상관없이 모든 공동주택에 반드시 설치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26비용과 공사 기간에 대한 부담, 건물의 구조적인 한계 등을 고려해 간이 스프링클러나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01:36있습니다.
01:49또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아파트의 전기설비와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1:58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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