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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경제에도 악영향…"여객선 운항 중단 우려"
전쟁 여파에 여객선·화물선 등 해상 연료비 폭등
전라남도, 섬 주민 생활 안정에 267억 원 투입


유가 상승 여파에 섬을 오가는 연안 해운업계도 비상입니다.

운영할수록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자체가 섬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육지와 섬들을 잇는 대형 차도선에 짐을 든 주민과 크고 작은 화물차들이 올라갑니다.

연안 해운은 섬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생필품을 운송하는 핵심 수단입니다.

하지만 선박 연료비가 지난 2월 리터당 790원에서 지난달 1,300원 중반, 이번 달에는 1,700원대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이승현 / 신안교통재단 운영지원팀장 : 유류비가 30% 정도 오르는데 저희 교통 재단을 포함해서 민간 선사들한테는 상당한 재정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동산 원유 수급 불확실성과 국내 정유사들의 비축 물량도 줄면서 섬마을 기름값은 치솟은 지 오래입니다.

특히, 뱃길이 줄거나 끊기면 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신대희 / 전남 신안군 신의도 : 하루에 3항 차 운행하는 거를 2항 차나 1항 차로 줄일 수도 있지 않을까, 아무래도 운항 수가 줄어들면 많이 불편하겠죠.]

전라남도는 결국 섬 지역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67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섬 지역 곳곳에 LPG 배관망과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택배 운임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섬 주민 1천 원 여객 운임 사업을 확대하고, 여객선사 측에는 운임 비용을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수 / 전남 신안군 장산도 : 우리 주민들은 천원의 혜택이라는 것은 매우 크죠. 그래서 노약자들이 날마다 병원에 왔다 갔다 할 수 있고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어요.]

길어지는 중동 사태 속에 뱃길이 멈춰 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연안 해운업계는 해상용 경유 최고가격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부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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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유가 상생 여파에 섬을 오가는 연안 해운업계도 비상입니다.
00:04운영할수록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00:08지자체가 섬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00:12오선열 기자입니다.
00:15육지와 섬들을 잇는 대형 차도선에 짐을 든 주민과 크고 작은 화물차들이 올라갑니다.
00:23여단 해온은 섬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생필품을 운송하는 핵심 수단입니다.
00:30하지만 선박 연료비가 지난 2월 리터당 790원에서 지난달 1,300원 중반,
00:36이번 달은 1,700원대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00:40유료비가 30% 정도 오르는데 저희 교통재단을 포함해서
00:46민간 선사들한테는 상당한 재정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0:53중동산 원유수급 불확실성과 국내 정유사들의 비축 물량도 줄면서
00:58섬마을 기름값은 치솟은 지 오래입니다.
01:02특히 백길이 줄거나 끊기면 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01:20전라남도는 결국 섬 지역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67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01:25섬 지역 곳곳에 LPG 배관망과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택배 운임을 지원합니다.
01:34이와 함께 섬 주민 천원 여객 운인 사업을 확대하고
01:37여객 선사 측엔 운인비용을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01:41우리 주민들은 천원의 혜택이라는 것은 엄청 크죠.
01:45그래서 노약자들이 날마다 병원에 왔다 갔다 할 수 있고
01:50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어요.
01:52길어지는 중동사태 속에 백길이 멈춰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01:57연안 해운업계는 해상용 경유 최고가격제 도입 등
02:01실효성 있는 정부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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