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이란 대통령은 미국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란
국민은 미국 시민과 어떠한 적대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휴전 요청 부인했지만 이란 대통령 직접 평화 의지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공개 서한을 통해 대립은 무의미하다며 전쟁 종식에 대한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이란 혁명수비대 군부는 적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을 여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면서 항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현지 시간 1일 미국인들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프레스TV 등 이란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대립의 길로 가는 것은 대가가 크고, 무의미한 일"이며 그 결과는 앞으로 다가올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인은 미국과 유럽 이웃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떠한 적개심도 품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국영 TV 앵커 대독 : 이란 대통령은 미국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란 국민은 미국 시민과 어떠한 적대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는 언급을 이란 외무부가 즉각 부인한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쟁 종식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이 협상 도중 두 차례 공격을 감행했고 이스라엘 정권의 조종을 받았다며 전쟁을 시작한 미국의 책임을 지적하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을 자제했습니다.

전쟁 한 달을 넘기고 장기화 우려가 커지자 협상을 통해 종전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중도 성향으로 평가되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날에도 EU 정상화의 상임의장과 통화하면서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분쟁을 끝내는데 필요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란의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군부와 사전에 조율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외신에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한 휴전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적들에게 절대 열지 않겠다며 이스라엘과 중동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 우리는 저항을 계속하면서 미사일과 드론으로 미군과 이스라엘군을 파... (중략)

YTN 정유신 (yusi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0209332599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공개 서한을 통해 대립은 무의미하다며 전쟁 종식에 대한 뜻을 내비쳤습니다.
00:08하지만 이란 혁명수비대 군부는 적들에게 호르무즈 해업을 여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면서 항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00:15정유신 기자입니다.
00:19마스두 페데스키한 이란 대통령이 현지 시간 1일 미국인들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프레스TV 등 이란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00:28대립의 길로 가는 것은 대가가 크고 무의미한 일이며 그 결과는 앞으로 다가올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37이어 이란인은 미국과 유럽 이웃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떠한 적개심도 품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는 언급을 이란 외무부가 즉각 부인한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쟁 종식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01:06페데스키한 대통령은 미국이 협상 도중 두 차례 공격을 감행했고 이스라엘 정권의 조종을 받았다며 전쟁을 시작한 미국의 책임을 지적하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을
01:17자제했습니다.
01:19전쟁 한 달을 넘기고 장기화 우려가 커지자 협상을 통해 종전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1:26중도 성향으로 평가되는 페데스키한 대통령은 전날에도 EU 정상회의 상임 의장과 통화하면서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01:38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40다만 이란의 신임 최고 지도자 모주타바 하메네이나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군부와 사전에 조율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1:49외신에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한 휴전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56하지만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적들에게 절대 열지 않겠다며 이스라엘과 중동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02:15또 미국과 이스라엘의 작전에 협조한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와 AI 기업에 대해서도 보복 공격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02:24YTN 정신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