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공개 서한을 통해 대립은 무의미하다며 전쟁 종식에 대한 뜻을 내비쳤습니다.
00:08하지만 이란 혁명수비대 군부는 적들에게 호르무즈 해업을 여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면서 항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00:15정유신 기자입니다.
00:19마스두 페데스키한 이란 대통령이 현지 시간 1일 미국인들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프레스TV 등 이란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00:28대립의 길로 가는 것은 대가가 크고 무의미한 일이며 그 결과는 앞으로 다가올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37이어 이란인은 미국과 유럽 이웃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떠한 적개심도 품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는 언급을 이란 외무부가 즉각 부인한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쟁 종식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01:06페데스키한 대통령은 미국이 협상 도중 두 차례 공격을 감행했고 이스라엘 정권의 조종을 받았다며 전쟁을 시작한 미국의 책임을 지적하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을
01:17자제했습니다.
01:19전쟁 한 달을 넘기고 장기화 우려가 커지자 협상을 통해 종전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1:26중도 성향으로 평가되는 페데스키한 대통령은 전날에도 EU 정상회의 상임 의장과 통화하면서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01:38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40다만 이란의 신임 최고 지도자 모주타바 하메네이나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군부와 사전에 조율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1:49외신에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한 휴전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56하지만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적들에게 절대 열지 않겠다며 이스라엘과 중동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02:15또 미국과 이스라엘의 작전에 협조한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와 AI 기업에 대해서도 보복 공격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02:24YTN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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