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의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고 마스드 페제스키한 이란 대통령은 대립은 무의미하다며 종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00:09앞으로 2시간 뒤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제 유가는 하락했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00:19뉴욕 연결에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22이승현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잠시 뒤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인데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까?
00:32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잠시 뒤 오전 10시에 이란 전쟁에 관한 최신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는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00:41주로 이란 전쟁의 성과를 소개하고 2, 3주 안에 미군을 철군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00:48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새로운 이란 정권의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56또 휴전을 요청한 당사자가 전임자보다 덜 급진적이고 더 똑똑하다며 호르무즈 해업의 안전이 확보될 때 휴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07이는 이란 군부와 달리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되는 의사 출신의 마스드 페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새 정권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01:17있습니다.
01:18페제시키한 대통령은 미국인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대립의 길로 계속 가는 건 대가가 크고 무의미한 일이라며 전쟁 종식 의사를 밝혔습니다.
01:28전날에도 침략, 재발, 방지, 보장 등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01:36다만 이란 강경파인 신임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이에드 모즈타파 하메네이나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화 조율이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1:48이런 의구심을 마치 반영하기라도 하듯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거짓이고 근거가 없다며
01:59즉각 부인했습니다.
01:59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휴전 조건조차 이란이 제시하지 않았다며 침략자인 이스라엘과 미국이 벌을 받고 피해를 전액 배상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된다고
02:12밝혔습니다.
02:14전날 언론 인터뷰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2:40로이터 통신은 제이디 벤스 미국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휴전 협상 관련 대화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02:49또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협 개방 등 미국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휴전에 열려있다는 뜻을 벤스 부통령을 통해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58벤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인내심을 잃었다며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에 이란의 인프라를 공격할 것이라고 압박했다고 로이터는 소개했습니다.
03:08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호르무즈 해연 문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함정을 파견하지 않은 우리나라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3:18또 주한미군 규모는 2만 8,500명 정도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숫자도 4만 5천 명으로 부풀려 말했습니다.
03:25해당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3:41그리고 앞서 2, 3주 내 미군 철군 일정이 제시되면서 종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는데
03:47이에 따라 유가는 내리고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고요?
03:54네 그렇습니다. 뉴욕 유가 기준인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1.24% 내린 배럴당 100.12달러에 거래를
04:04마쳤습니다.
04:05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종전 기대감 고조해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04:10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나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48%, 대형주 비주의 S&P 500 지수는 0.72%, 기술주 중심의
04:21나스닥 종합지수는 1.16% 올랐습니다.
04:24원달러 환율은 1,513.3원에 뉴욕장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04:30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언제든지 지금의 상황은 뒤바뀔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04:39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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