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04방의장은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1,900억 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10보도에 표정우 기자입니다.
00:15경찰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방시혁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23내사 착수 1년 4개월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선 겁니다.
00:27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00:35영장엔 방의장이 지난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00:41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정황이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00:47경찰은 방의장이 사전에 해당 사모펀드와 비공개 계약을 맺고
00:51상장 이후 매각 차익의 30%에 달하는 1,90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0:59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01:04방의장을 출국 금지한 뒤 보유 주식 1,500억 원어치를 동결하기도 했습니다.
01:10하지만 마지막 5차 소환조사 이후 5달 넘게 별다른 진전이 없어
01:16늑장수사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01:19법리 검토에 공을 들였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01:23수사 과정에서 주한 미대사관이 경찰의 방의장에
01:27미국 방문 협조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01:31이번 신병 확보 시도로 사실상 무산됐다는 전망입니다.
01:36방의장 측은 경찰의 영장 신청에 유감을 표하며
01:40향후 법적 절차에도 충실히 임해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6검찰은 경찰의 구속영장을 검토한 뒤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52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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