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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에서 또 유럽 주요 국가들 사이에서는 반트럼프 움직임이 굉장히 격화하고 있습니다. 노킹스 시위가 이어졌고 주말 사이에 800~900만이 모였다고 하는데 역대 최대 규모 아니겠습니까?

[민정훈]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으로 계속 코너에 몰리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물론 그런 타격을 얼마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마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작년 6월, 10월에 이어서 세 번째 노킹스 시위가 열렸는데요. 그것이 미국 전역에서 거의 900만 명에 달하는 시위대가 모여지면서 역대 최대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이란 전쟁에 대한 반대 시위의 성격만 가진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들어와서 권위주의 성향과 연방정부의 권한을 너무 확대하는 부분, 법을 무시하는,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대한 그 불만이 기저에 깔려 있는 거고요. 거기에 이민정책, 특히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자국민 살해 사건 이런 것에서 보여준 것처럼 강경한 이민규제 정책. 이런 부분이 있는 거고. 이와 더불어서 이번 휘발유 가격 인상이라든지 어포드빌리티라고 해서 물가 문제.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물가 부분이거든요. 그걸 잡아달라는 국내적 요구에 의해서 거의 49. 8%, 50%에 육박하는 득표를 받고서 당선이 된 거예요. 그런데 당선되고 나니까 관세전쟁을 통해서 수입물가를 올리고 그다음에 이란 전쟁을 통해서 휘발유값을 올리면서, 유가를 올리면서 미국 국민들이 상당히 곤경에 처하고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종합해서 이번에 가장 큰 규모의 시위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위가 이란 전쟁 때문에 미국 국민들이 분노해서 직접적인 결과로 나왔다 이렇게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가 직면한 모든 문제들에 대한 불만을 유권자들이 표시하는 거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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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런 가운데 지금 미국 내에서 또 유럽 주요 국가들 사이에서는 반 트럼프 움직임이 굉장히 격화하고 있습니다.
00:08노킹스 시위가 이어졌고 주말 사이 800만에서 900만 명 정도에 모였다고 하는데 역대 최대 규모 아니었습니까?
00:15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으로 계속 코너에 몰리고 있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00:22물론 그러한 타격을 얼마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받아들일지는 좀 지켜봐야 되긴 하겠습니다만
00:29말씀해 주신 것처럼 작년 6월, 10월에 이어서 세 번째 노킹스 시위가 열렸는데요.
00:37그것이 미국 전역에서 거의 900만 명에 달하는 시위가 모여지면서 역대 최대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00:46그래서 그 내용을 보면 이게 꼭 이란 전쟁에 대한 반대, 시위의 성격만 가진 것은 아니에요.
00:53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와서 어떤 권위주의 성향, 그것과 연방정부의 권한을 너무 확대하는 부분, 법을 무시하는, 상권부를 무시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01:07대한 불만이 기저에 깔려 있는 거고요.
01:10거기에다가 이민 정책, 특히 미네스토주의 미니에폴리스에서 일어났던 그런 끔찍한 어떤 자국민 살해 사건, 이런 것에서 보여준 것처럼 강경한 이민 규제
01:20정책, 이런 부분이 있는 거고.
01:22이와 더불어서 이번에 휘발유 가격 인상이라든지 어포더빌리티라고 해서 물가의 문제.
01:28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에 선거에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이 어포더빌리티, 물가 부분이거든요.
01:35그거를 잡아달라는 국내적 요구에 의해서 거의 49.8%, 50%에 육박하는 득표를 갖고서 당선이 된 거예요.
01:44그런데 당선이 되고 나니까 관세전쟁을 통해서 수입 물가를 올리고, 이란전쟁을 통해서 휘발값을 올리면서, 유가를 올리면서 미국 국민들이 상당히 공경에 차고
01:56있는 그런 부분이 있거든요.
01:57이런 부분들이 종합해서 이번에 가장 큰 규모의 시위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02:03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이번 시위가 이란전쟁 때문에 미국 국민들이 분노해서 직접적인 결과로 나왔다 이렇게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요.
02:12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가 직면한 모든 문제들에 대한 불만을 유권자들이 표시하는 거기 때문에
02:19그 얘기는 이러한 시위가 이란전쟁을 빨리 끝나야 된다라는 압박으로 직접적으로 작용하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
02:29이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고 그리고 지지층들에게도 이란전쟁에 대한 불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러한 시위를 보면서 다시금 결집할 수 있는.
02:39왜냐하면 시위의 성격이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 얘기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켜줘야 된다라는 그러한 지지층들의 어떤 목소리도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02:49향후 미국 정치가 어떻게 진행될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52네.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전쟁이 장기화되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02:58전장 상황이 녹록지가 않기 때문인데요.
03:01미군 피해도 늘고 있고 또 고가의 전략 자산까지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03:07이 정도면 미군 입장에서 어떤 전쟁 비용 감당할 수 있는 수준입니까?
03:13모든 국가 등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비용에 대한 감당 비용은 굉장히 높아지는 거죠.
03:20실질적으로 미군이 이란에 비해서 피해 규모라든지 이런 거는 굉장히 적다라고 하지만
03:27실질적인 이번에 E3 같은 경우에는 피격이 됐다라는 보도가 된 것만큼
03:35실질적인 피해가 있는 거죠.
03:38사상자들도 30여 명 이상 이렇게 나오는 그런 상황인 거고요.
03:42그런 걸로 봤을 때 종합해본다면 이 전쟁이 장기화가 되면 장기화가 될수록
03:48실질적인 이런 군사적인 피해 또 장병들의 피해가 계속해서 늘 수밖에 없는 거죠.
03:54그런 것이 예측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전 여론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03:59일어나고 있는 거라고 볼 수가 있겠죠.
04:01미군 부상 현황이 공개된 보고서가 있었는데
04:04거기를 보게 되면 부상자만 300명이 넘고 사망자가 13명입니다.
04:09부상자 대부분이 지금 외상성 뇌 손상까지 입었다고 하거든요.
04:12지상 전투입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이렇게 부상자나 사망자가 늘기 때문인데
04:17지금까지 전개된 전쟁 상황에서도 부상자나 사망자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04:21이 부분도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04:23그렇죠.
04:25그러니까 전쟁의 양상을 보면 지금은 그래도 어떤 미사일 공격이나 드론 공격을 통해 가지고
04:31일정 부분 기지에서 은폐, 은폐를 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04:36그거를 못하는 경우에 피해가 발생하는 그래서 13명의 안타까운 미군의 목숨이 희생이 됐긴 했지만
04:44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상전이 갖고 올 대규모의 희생에 비교해서는
04:49굉장히 작은 수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04:51그래서 벌써 13명, 그다음에 말씀해주신 300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04:57이런 부분이 나오면서 미국 사회에서 지상전은 받아줄 수 없다.
05:01이 부분에 대해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거고요.
05:03미국의 여론을 보면 전쟁이 수행했을 때 미국 여론들이 반응하는 경우를 보면
05:09숫자입니다.
05:10즉 희생의 숫자가 보도되고 그걸 통해서 전쟁의 참혹삼이
05:14자신에게 자신의 아들, 딸들이 죽을 수 있다라는 이러한 공포감으로 왔을 때
05:19전쟁에 대한 반전열이 굉장히 커지거든요.
05:22그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공습에서 13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지만
05:27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큰 숫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05:30그렇지만 지상전이 발발하게 되면 그러면 수십 명, 수백 명의 미군이 산화할 수 있는
05:38희생될 수 있는 그러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5:42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굉장히 비판적인 여론이 만들어질 거예요.
05:46그걸 트럼프 대통령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쟁을 빨리 끝내려고 하고 있는 거고요.
05:51그래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가지고 이란을 압박해서
05:54모양새가 좋게 전쟁의 출구를 마련하고 있는, 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06:00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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