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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미국 내 상황을 보자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편지 하나를 공개했는데 한 목사에게 받은 편지인데 화평케하는 자는 복을, 그러니까 성경을 인용한 구절입니다. 그러니까 이 전쟁이 자꾸 미국에서 기독교라는 종교와 연결되는 그런 양상을 보이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피트 헤그세스 장관도 기도문 내용이 공개돼서 논란이 됐었는데 왜 이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 편지를 공개했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조비연]
앞서 엄효식 실장님께서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던 것 같은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동일한 연장선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트럼프 지지율이 완전히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쨌든 반전여론이 굉장히 강해지고 있고요. 그런데 미국이 군사작전 측면에서 이미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앞서 말씀하신 3500명 규모의 인도태평양에 트리폴리함이 도착했고 82공수여단 2000명, 수천 명이 갔고 그다음에 지금 복서호가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해서 4월 중순이면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지금 어느 정도의 이란 협상이 제대로 안 된다라는 것을 감안하면 도서 지역에 대한 제한적인 부분이라도 군사작전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이것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작년에 쓴 편지를 지금 시점에 다시 가져와서 자신,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확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자, 트럼프만이 할 수 있다. 이런 이란에서의 서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마 가장 부담스러울 것이 과거 미국이 이라크 전쟁 들어갔을 때 그때는 9. 11 테러가 있었기 때문에 전쟁 초기 90%에 달하는 지지율이 있었고 그런 서사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게 부족하기 때문에 종교 같은 것까지 가져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주말 사이에는 미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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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어서 미국 내 상황을 좀 보자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편지 하나를 공개를 했는데
00:07지금 한 목사에게 받은 편지인데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을 받는 성경을 인용한 구절입니다.
00:16이 전쟁이 자꾸 미국에서 기독교라는 종교와 연결되는 그런 양상을 보이는 것 같아요.
00:23얼마 전에 피트에크세스 장관도 기도문 내용이 공개돼서 논란이 됐었는데
00:28왜 이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 편지를 공개했을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0:33앞서 엄영식 실장님께서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던 것 같은데
00:36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작전을 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00:42동일한 연장선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00:45지금 트럼프 지지율이 완전히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상황은 아니지만
00:51어쨌든 반전 여론이 굉장히 강해지고 있고요.
00:54그런데 지금 미국이 군사 작전 측면에서 이미 준비하고 있는 것은
00:58앞서 말씀하신 3,500명 규모의 인도태평양의 트리폴리함이 도착을 했고
01:0582 공수여단 2천 명 정도 수천 명이 갔고
01:08그다음에 지금 복서호가 샌디에고에서 출발해서
01:12지금 4월 중순이면 아마 도착을 할 예정입니다.
01:15그러면 지금 어느 정도의 이란 협상이 제대로 안 된다는 것을 감안을 하면
01:22도서 지역에 대한 어떤 제한적인 부분이라도
01:26군사 작전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01:28그러면 이것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1:32그렇다 보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작년에 쓴 편지를
01:36지금 시점에 다시 가져와서
01:38자신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확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01:42평화를 만드는 자, 트럼프만이 할 수 있다.
01:47이런 이란에서의 서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01:50아마 좀 가장 부담스러울 것이 과거 미국이 이라크 전쟁 들어갔을 때
01:56그때는 9.11 테러가 있었기 때문에
01:58전쟁 초기 90%의 다른 이런 지지율이 있었고
02:02그런 서사가 있었지만 지금 그런 게 부족하기 때문에
02:06종교 같은 것까지 가져올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02:11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02:13주말 사이에는 미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트럼프 대통령이
02:16만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02:18그런데 지금 미국에 또 피해가 발생하면서
02:21아마 이런 민심이 좀 더 악화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02:24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미군 공군 기지를 타격해서
02:28적지 않은 손실을 입혔습니다.
02:29화면 함께 보시죠.
02:33지금 위성 사진으로 보시는 곳이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용하는
02:39프렌스 술탄 공군 기지입니다.
02:41화면 오른쪽이 현재 시간 27일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받은 직후의 모습입니다.
02:46적어도 12명이 부상당하고 다수의 공중급유기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52미군 피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02:55SNS에 공개돼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사진 속 군용기
02:59미 공군의 E-3 센트리 조기 경보 통제기입니다.
03:03기체 허리가 폭격을 받았는지 두동강이 나서
03:06꼬리 부분이 완전히 잘려나갔습니다.
03:10E-3 센트리는 거대한 회전 레이더로 수백 킬로미터 바깥에
03:14적 항공기와 미사일 그리고 드론 등을 탐지해서 실시간으로 전파합니다.
03:20이른바 하늘의 눈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핵심 전략 자산입니다.
03:24한 대에 3억 달러가량 우리 돈으로 4,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3:301970년대 도입 이후에 지금까지 적의 공격으로 파손된 적은 없었는데요.
03:35이게 사실이라면 미군에는 뼈아픈 부력입니다.
03:39미 중앙사령부는 아직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03:46아직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만
03:50이게 지금 미국이 자랑하는 그런 레이더인데
03:55이렇게 공격을 받았다면 상당한 타격을 입는 거 아니겠습니까?
03:59E-3 조기 경보 통제기는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04:04적의 항공기나 미사일 이런 것들을 공중에서 탐지, 감시하는 게 1차적인 목표고
04:09두 번째는 공중에서 이런 작전을 지휘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04:13이런 E-3 조기 경보 통제기가 이란의 공격으로 해서 파괴당했다는 것은
04:19이 전쟁 들어와서 얼마 전에 바레인에 있는 사드 레이더가 파괴된 것에 이어서
04:27굉장히 고가의 장비가 파괴된 사례이고
04:30저런 것들은 굉장히 심리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잖아요.
04:34미군 중부사령부에서도 저런 피해 상황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거나 그러지는 않고 있습니다.
04:43물론 저런 조기 경보 통제기가 미군은 워낙 여러 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04:47저거 한 대가 파괴된다고 해서 다른 작전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겠지만
04:51심리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있을 것 같습니다.
04:57이 과정에서 또 필요한 정보를 러시아가 이란에 넘겨줬다 이런 얘기도 좀 있더라고요.
05:03네,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부분은 없습니다.
05:07다만 그럴 추정을 가능할 것 같습니다.
05:12왜냐하면 지금 최근에 EU의 상임위장이 뭐라고 했냐면
05:18정상회의, EU의 정상회의 상임위장이 지금 이란 전쟁에 유리한 승리자가 러시아라고 했습니다.
05:26지금 전쟁의 장기화 가는 국면에서 지금 러시아 입장에서는
05:31러우 전쟁에서 미국하고 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고
05:35방금 전에 보여준 그런 전략자산이 파괴되는
05:38미국이 어느 정도의 소모를 할 수 있게끔 하는 측면이 있고
05:42거기에다가 지금 유가 급등으로 러시아도 산유국이기 때문에
05:47유가 급등으로 인한 수익도 있다라는 측면이 있어서
05:50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보여집니다.
05:54이런 가운데 지금 미국 백악관에서
05:57공식 소셜미디어에 목적을 알 수 없는 의문의 영상을
06:01잇따라 올려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6:03저희가 며칠 전에도 백악관에서 론칭을 하는 거냐라는
06:08그런 멘트가 나오는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라는
06:12말씀도 드렸었는데 이게 백악관이 알고 보니
06:15공식 앱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영상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06:19그런데 이 동영상이 재생을 하면 또 다른 동영상도 있는데
06:24재생을 하면 알 수 없는 소리가 나오고 거꾸로 틀면
06:27내일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라는 문장이 재생되기도 해서
06:31많은 누리꾼들의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06:35글쎄요. 이게 어떤 앱인지는 정확하게 공개가 돼 봐야 알겠습니다만
06:39이 시점에서 이런 논란이 될 만한 영상들을 자꾸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06:44공식적으로 올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06:46트럼프 대통령이 늘 승리했다는 발언을 하고 있고
06:50아마 대통령의 머릿속에서는 특정한 날짜에
06:53미국 국민들에게 우리는 이겼다라는 걸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 것 같고요.
06:57이야기하는 그날의 어떤 여러 가지 세레모니나 이벤트 하나로써
07:01홈페이지를 새로 만든다거나 영상을 만든다거나 하는 것들을 할 것 같습니다.
07:05지금 이제 앞으로 한 달 정도 기간을 두고 주요한 행사를 보게 되면
07:115월 15일 날 미중 정상회담이 있고
07:146월 달에는 북중미 월드컵이 있고 굉장히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07:18그러면 그러한 큰 행사가 가기 이전에 이 전쟁을 마무리해야 될 것이고
07:24전쟁이 마무리됐을 때 이것을 국민들에게 가장 설득력이 있도록
07:28트럼프 대통령이 수행한 전쟁이 정말 올바랐었고
07:31미국의 국익에 기여했다는 그런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07:34다양한 그런 홈페이지부터 어플리케이션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07:40아마 저런 것들을 의도적으로 이렇게 흘려서
07:42결국은 미국민들에게 우리가 지금 승리를 위한 길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라는
07:48그런 인식을 심어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07:51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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