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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앵커]
중국은 열병식에서 패권 경쟁 중인 미국 보란듯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미국 본토까지 도달하고도 남을 정도인 최대 사거리 2만km의 미사일은 물론, 새로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도 공개했습니다.

역시 미국 전역이 사정권입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트레일러 위, 짙은 녹색의 거대한 미사일들이 열 지어 움직입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처음 등장한 최신예 핵탄두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61입니다.

사정거리가 1만 4천km인 둥펑-41의 개량형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중요 무기로 꼽힙니다.

여러 개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동시에 다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32m 길이의 미사일들이 올려진 트레일러가 3단으로 나눠 행진합니다.

핵 탑재 미사일 둥펑-5C 입니다.

최대 사거리가 2만㎞ 이상으로 전 지구를 사정권으로 둔 강력한 핵 탑재 미사일이 등장하자 관중들은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나즈막한 높이에 날카로운 모양의 미사일이 누워져 있습니다.

둥펑-26의 개량형인 둥펑-26D는 사거리가 5000km에 달합니다.

핵탄두까지 싣고 괌까지 도달할 수 있어 '괌 킬러'라고 불리는데, 주일 미군기지도 사정권입니다.

극초음속 활공체를 탑재한 둥펑-17도 선보였습니다.

둥펑-17은 최고 마하 10의 속도로 최대 2500km 떨어진 표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칙기동으로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어서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를 무력화할 수 있는 미사일로 꼽힙니다. 

미국 전역이 사정권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쥐랑-3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열병식에 공개된 모든 신형 무기는 이미 실전 배치됐으며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배시열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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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은 열병식에서 패권 경쟁 중인 미국 보란 듯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00:07미국 본토까지 도달하고도 남을 정도인 최대 사거리 2만 킬로미터의 미사일은 물론
00:13새로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도 공개했습니다.
00:17역시 미국 전역이 사정권입니다.
00:20박선영 기자입니다.
00:24트레일러 위 짙은 녹색의 거대한 미사일들이 열지어 움직입니다.
00:28이번 열병식에서 처음 등장한 최신의 핵탄두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 둥펑 61입니다.
00:35사정거리가 1만 4천 킬로미터인 둥펑 41의 계량형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중요 무기로 꼽힙니다.
00:44여러 개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동시에 다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00:4932미터 길이의 미사일들이 올려진 트레일러가 3단으로 나눠 행진합니다.
00:55핵탑재 미사일 둥펑 OC입니다.
00:57최대 사거리가 2만 킬로미터 이상으로 전 지구를 사정권에 둔 강력한 핵탑재 미사일이 등장하자
01:04관중들은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01:08나즈막한 높이에 날카로운 모양의 미사일이 누워져 있습니다.
01:12둥펑 26의 계량형인 둥펑 26T는 사거리가 5천 킬로미터에 달합니다.
01:18핵탄두를 싣고 괌까지 도달할 수 있어 괌킬러라고 불리는데
01:22주위 미군기지도 사정권입니다.
01:25극초음속 활공체를 탑재한 둥펑 17도 선보였습니다.
01:29둥펑 17은 최고 마하 10의 속도로 최대 2천5백 킬로미터 떨어진 표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01:37특히 변칙 기동으로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어서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를 무력화할 수 있는 미사일로 꼽힙니다.
01:44미국 전역이 사정권인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쥐량3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1:51중국은 열병식에 공개된 모든 신형 무기는 이미 실전 배치됐으며
01:55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1:59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02:14빛의 중심의 빛의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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