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리터당 210원 오른 가격으로 2차 석유 최고 가격제가 시행되면서 전국 주유소 평균 기름값도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00:08기름값이 오른다는 소식에 주말 아침부터 알뜰 주유소를 찾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00:14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00:19네, 대전 내동 알뜰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첫 주말인데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30네, 이른 아침부터 이곳 주유소에는 기름을 넣기 위한 차량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00:36앞으로 기름값이 크게 오른다는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은 일찌감치 주유소를 찾은 건데요.
00:42이곳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모두 리터당 1785원입니다.
00:48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둘째 날이지만 이곳 주유소는 곧바로 기름값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00:54이곳은 알뜰 주유소라 비교적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판매하고 있는 건데요.
01:00주유소 사장은 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어제 하루에만 기름을 넣으러 온 차량이 평소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01:09보통 하루에 차량 500대 정도가 주유소를 찾아왔는데 어제는 하루에 2천 대 가까이 주유하러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01:16다만 재고 소진량이 크게 줄고 있어 내일부터는 어쩔 수 없이 기름값을 리터당 50원 정도 올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1:27네, 주유소를 찾은 소비자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01:34네, 소비자들은 대부분 기름값이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라도 빨리 기름을 넣으러 왔다는 반응입니다.
01:41알뜰 주유소가 그나마 저렴한 가격의 기름을 판매하고 있다 보니 이곳을 찾아왔다고 말했는데요.
01:47앞으로 다가올 기름값 상승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01:52매일같이 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기름값이 오르기 전 주말 동안 기름을 가득 채워 넣으러 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2:00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목소리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2:23정부가 정한 2차 최고가격제 시행안을 살펴보면 휘발유는 리터당 1934원, 경유는 1923원입니다.
02:32아직 최고가격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앞으로 기름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02:38정부는 1차 최고가격 대비 기름값이 오른 이유에 대해 국제가격 상승률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47이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름값 부담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54지금까지 대전 내동 알뜰 주유소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