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유가 상승으로 종량제 봉투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08하지만 지자체는 재고가 넉넉해서 수급에 문제가 없고 가격은 법으로 정하고 있어서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갑자기 오르는 일은 없다고 강조하고
00:17있습니다.
00:18김종호 기자입니다.
00:23대형마트에서 종량제 봉투 20장을 한꺼번에 사는 고객.
00:27이전에는 한두 장씩 사던 걸 불안한 마음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사는 겁니다.
00:33이런 모습을 현장에서 보고 따라 사는 고객도 많습니다.
00:49앞다퉈 종량제 봉투를 사게 하는 불안.
00:51실제로 종량제 봉투가 부족한지 부산에서도 비축 물량이 평균보다 적은 서구청을 찾아 알아봤습니다.
01:00먼저 주문량은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 이른바 공항 구매 현상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1:06하지만 재고는 아직 여유 있다고 구청 측은 설명합니다.
01:10자체 창고에 주민이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양이 보관 중이고 제조업체 창고에도 6달치 비축분이 있습니다.
01:19여기에 가격을 올리려면 기초자치단체 조례를 개정해야 해서 시장 상황 때문에 가격이 오른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01:42부산시는 불필요한 사재기를 막으려고 종량제 봉투 비상관리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01:48비축량을 매일 확인해 공급 지연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비정상적인 판매 행위를 감시합니다.
01:55그런데도 사재기가 줄지 않으면 1인당 구매량을 제한한다는 방침입니다.
02:00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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