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주요 합의를 언급하며 호르무조 해업 공동통제라는 파격적인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
00:08하지만 이란은 대화 사실을 전면 부인하면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00:13트럼프의 빅딜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8권영희 기자입니다.
00: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결정적 국면에 와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0:27이틀간의 예비협의를 바탕으로 이란 내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습을 5일간 유예하라고 군에 지시했다는 겁니다.
00:37조기 종전 성과로 유가를 안정시키고 전쟁을 끝낸 대통령의 이미지를 붙이려는 트럼프 특유의 비즈니스식 도박입니다.
00:53하지만 전장의 포성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00:56이스라엘군은 트럼프의 발표 직후에도 테헤란 심장부의 핵시설과 미사일 기지를 겨냥한 정밀 타격을 이어갔습니다.
01:06안보는 타협 대상이 아니라며 미국의 협상 속도와 상관없이 이란의 위협을 뿌리 뽑겠다는 마이웨이 전략입니다.
01:25이란 측의 반응은 더 냉담합니다.
01:28최고 지도자 부재설 등 내부 위기 속에서도 겉으론 강경한 항전 의지를 보이며 협상력을 높이려는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01:37협상 상대로 지목된 달리바프 의회의장은 대화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02:00결국 트럼프의 도박이 성공하려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는 외교력뿐만 아니라
02:07이스라엘의 독자 행보를 억제할 실질적 지뢰대가 필수적입니다.
02:12워싱턴의 종전 훈풍과 테헤란의 폭격 연기라는 엇박자는 미국의 중재력이 동맹과 적대국 양측에서 수염대에 올랐음을 시사합니다.
02:22안보와 경제, 정권 생존이라는 세 나라의 절박한 동상 이몽이 평행선을 달리는 한
02:29트럼프의 중동 빅딜은 공허한 정치적 수사에 그칠 수 있습니다.
02:34YTN 권영희입니다.
02:3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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