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주말 광화문에서 열린 BTS의 공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7초대형 공연을 도심 한복판에서 여는 게 적절했는지, 통제 방식이 과하지는 않았는지 등 질문을 남겼습니다.
00:15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39광화문 일대가 사실상 셧다운되면서 SNS에선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00:46국가를 위해 개인이 불편을 감내할 수 있다는 정서가 더는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00:53서울 도심을 K-POP의 무대로 만들었지만 공공공간을 둘러싼 논란이 함께 커진 셈입니다.
01:03경찰과 서울시 등이 이번 공연에 투입한 인력만 1만 명 이상입니다.
01:09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만큼 서울의 안전관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01:14하지만 현장에서는 과도한 통제로 이동 자체가 어려웠고, 공연장 근처로 가까이 갈 수 없었다는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01:24이태원 참사 이후 강화된 안전기준이 시민의 일상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01:36넷플릭스가 이번 BTS 공연 준비를 맡으면서 전 세계 190여 개 나라의 서울 도심 야경이 생중계됐습니다.
01:44다만 공공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OTT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01:51공연은 무료였지만 무가가치는 플랫폼으로 쏠리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01:57기업은 이렇게 공연을 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시민들 적어도 국내 행사이기 때문에 국내에는 좀 무료로 중계가 되어야 했다고...
02:08이번 광화문 공연은 단순한 아이돌 콘서트를 넘어 공공공간, 안전관리, 콘텐츠 산업 구조를 다시 묶게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2:17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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