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어느덧 4주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에 이란은 맞불을 예고했고 이란과 이스라엘은 서로 핵 시설을 타격하며 '레드라인'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 시간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대통령, 처음에는 숏텀, 단기간에 끝내겠다고 하더니 벌써 4주차가 됐습니다. 지금 민간인 사망자를 포함해서 총 사망자가 수천 명에 이른다고 하더라고요.

[민정훈]
맞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란 국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확한 희생자 수치가 집계가 되지 않았습니다마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수천 명 이상의 이란 국민들이 희생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이와 더불어서 이스라엘이라든지 주변국들의 희생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전쟁이 이란을 중심으로 해서 벌어졌기 때문에. 그리고 일각에서는 100곳이 넘는 민간인 시설, 병원이나 학교 같은 곳들이 폭격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서 많은 이란의 희생이 나온 것이 아닌가. 그래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이란을 향해서 호르무즈 해협 열라면서 48시간의 최후통첩을 날렸는데 우리 기준으로 내일 오전 8시 44분까지더라고요. 왜 지금 이 시점에 최후통첩 카드를 날렸을지. 4주차에 접어드니까 원래 말했던 그 시간표대로 끝내려고 하는 걸까요?

[김대영]
사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겁니다. 과거 우리 91년 걸프전이나 2003년 이라크전을 보면 당시 미 대통령들이 전쟁과 관련된 발언을 이렇게 쉽게 하지는 않았어요. 예를 들어 미국민을 대상으로 한 발표라든가 세부적인 내용은 미 중부사령부나 미 국방부 이런 데서 알아서 다 하는 분위기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신기한 게 SNS를 통해서 그때그때마다 다른 얘기들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물론 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32317064333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이 해군 병력을 중동으로 집결시키고 있고
00:03그리고 또 파리 최정예 부대죠.
00:06파리 공수부단 배치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00:10이 파리 공수부단이 어떤 부대인지 자세히 좀 살펴보겠습니다.
00:17낙하산 부대로 불리는 미 파리 공수사단은 단순히 전투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00:22전 세계 어디든 18시간 안에 투입이 가능한 최정예 부대입니다.
00:271917년 창설된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벌지 전투 등에서 맹활약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00:36걸프전과 이라크전 등 주요 분쟁마다 최선봉에 신속 전개되는데요.
00:422020년 가셈 솔레이만이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작전 때는
00:48사후 방어와 확전 억지를 위해 투입됐습니다.
00:522021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당시 카불 공항을 통제하고
00:56대규모 민간인 대피를 완수한 마지막 미군이기도 합니다.
01:00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01:05노스캐롤라이나주에 주둔 중인 파리 공수사단을 폴란드로 급파하게 됐습니다.
01:11이처럼 미국의 상징적인 부대가 얼마 전 주요 훈련을 갑자기 취소해
01:15지상전에 투입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많았는데요.
01:18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등 핵물질 회수를 위한 특수작전 투입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01:28파리 공수사단의 모습을 보셨는데
01:31이게 이제 뭐 엄청난 최정예 부대다 보니까
01:33이 부대까지 가게 되면 정말로 미국이 지상전을 펼칠 것이다.
01:38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거든요.
01:39동의하시나요?
01:40지상전을 우리가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대해서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01:44지상전이라고 우리가 한다면 공습을 통해 가지고 초토화시킨 다음에
01:50저항이 없는 상황에서 육군이 들어가서 접수를 하는 것이죠.
01:55그리고 전쟁이 끝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01:57그런데 그런 지상전을 하려면 지금 미국의 병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02:032003년에 이라크 전쟁 때는 미국 병력만 지상국만 16만 명으로 시작해서
02:09계속 증가를 했고
02:106주 후에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임무 완수를 선언했는데
02:15그 다음에도 8년 동안에 계속 이라크 전쟁이 지속됐죠.
02:20미군 사망자가 5천 명에서 6천 명으로 추정이 됩니다.
02:25그런데 이란은 이라크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02:27인구 수나 영토 면적에서 그리고 군 병력도 막강하죠.
02:32그러면 과연 처참한 유혈 사태 없이 과연 소기의 성과를 이런 특수부대가
02:395만 명이 안 되는 특수부대가 어떤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인가
02:44우리가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02:46하나는 이제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르는 농축 우라늄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02:52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전쟁을 끝내도 된다.
02:55우리가 목적을 달성했다 할 수 있는데
02:57그게 액화 상태로 보관되고 어디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03:01농구공만한 크기입니다.
03:03그것을 찾는 것이 과연 쉬울 것인가
03:05그리고 그걸 찾는데 이란군은 가만히 있을 것인가
03:09또한은 하르그 섬을 점령해서
03:11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미국이 통제함으로써
03:15이란 혁명수비대에 목줄을 죄는 것입니다.
03:19그러면서 항목을 요구할 수 있는데
03:21다시 말씀드린 이란군이 이런 것을 모르고
03:24가만히 대비 없이 하르그 섬을 놔둘 것인지
03:26경고를 내렸죠.
03:29폐지시키안 대통령이
03:30이러다간 공멸이 온다.
03:33이란 정부 경관에서 우리가 분열되어 있지 않다.
03:36강경파, 옹건파가 있는 것이 아니라
03:38우리는 비례적 대칭을 하는데
03:40이스라엘과 미국이 계속 이렇게 나오면
03:43결국에는 강경파가 파괴와 공멸을 계속 할 수밖에 없다.
03:48말릴 수가 없다.
03:49말릴 수가 없다.
03:50이러다간 공멸이 온다.
03:51만약 국제사회가 위기에 단호히 대처하지 않는다면
03:54전쟁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것이고
03:57군인들이 군복을 입은 채로 타 죽을 것이라고 했어요.
04:00그렇다면 하르그 섬의 미국 해병대라든지
04:0482 공사단이 점령 작전을 하더라도
04:07강습 작전을 하더라도
04:08전투에는 성공할 수 있어도 엄청난 인명피해
04:12원유 저장수를 폭파하든지 해서
04:15미국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경고였거든요.
04:19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나면
04:23인명피해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04:26그래서 과연 어떻게 될지
04:28이번 주가 굉장히 전쟁 격화의 고비가 될 것이면 확실합니다.
04:34지금 말씀해 주신 미국 국민도 납득할 수 없는
04:37그런 경고라고 표현을 해주셨는데
04:39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전을 감행할 경우에
04:44상당히 정치적 부담이 클 것 같기도 하고요.
04:47그리고 얼마 전에 사직을 했던 대테러 소장도
04:50이번 지상군 투입이 재앙이 될 거다.
04:53이런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04:55이런 의견들을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듣고 있을 텐데요.
04:59어떻게 좀 생각하세요?
05:01사실 지금 여러 가지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05:04가장 최근에 많이 보도가 됐던 게
05:07CNN에서 마가 진영이 100%를 트럼프를 진영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05:13이것에 대해서도 사실 논란이 많습니다.
05:15왜냐하면 이 100%를 답변한 사람들이 자기가 설문을 할 때
05:19이미 자신을 마가 진영이라고 정체성 확인한 다음에 답변을 한 것이기 때문에
05:26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아예 답변을 안 했기 때문에
05:30이게 정확하지 않다라는 보도가 많고요.
05:33그래서 로이터통신이나 지금 폭스뉴스나 다른 여론조사들을 보면
05:38마가 진영의 경우에도 한 87% 정도가 전쟁을 지지한다.
05:44트럼프가 이란을 잘 다루고 있다.
05:46이 말은 바꿔 말하면 한 십몇 프로 이상은
05:49더 이상 트럼프의 100% 지지하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05:54물론 지금 백악관에서는 100% 지지 부분을 굉장히 많이 반복해서 생산을 하고 있지만
06:01어쨌든 마가 진영 안에 일부 분열이 나타나는 조짐들이 보이고
06:06중간선거를 앞두고서는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06:13그런데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06:16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지상전을 대비한 군사작전을 멈출 것이냐
06:22멈추는 데 역할을 할 것이냐
06:24거기에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6:27이미 군사작전은 이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06:32트리폴리함 이미 출발한 강습 상륙함도 22, 23일
06:36지금 미국이 최후 통첩을 얘기한 48시간이 끝나는 시점에
06:40지금 중동에 결집되는 것이기 때문에
06:43이 군사작전은 정치적 부담 차치하고
06:47어느 정도 진행될 거라고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