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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검찰, 4대 정유사 압수수색…"기름값 담합 혐의"
02:01 환율 1,517.3원 주간거래 마감…17년 만에 최고
05;07 합동분향소 추모 이어져…유족 지원 '총력'
07:48 네타냐후 "이란, 핵시설까지 겨냥…전 세계 동참해야"
12:18 [날씨] 깊어가는 봄, 따뜻하지만 일교차 커...곳곳 '대기 건조'

제작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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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발 정세 악화 이후 국내 기름값 급등과 관련해 검찰이 4대 정유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00:07업체 간 짬짬이로 기름값을 높여받은 게 아닌지 들여다보겠다는 건데, 앞서 이 대통령도 엄정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광열 기자 관련 내용 전해주시죠.
00:19네, 검찰이 국내 정유사 4곳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23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 오전부터 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과 HD 현대 오일뱅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344개 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도 압수수색 대상에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00:40이들 업체는 미국-이란 전쟁과 중동발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국내 유가를 담합한 것이 아니냐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9검찰은 전쟁 발발 이후뿐 아니라 과거 유가 변동성이 컸던 시기에 주요 자료까지 들여다보면서 수사 범위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1:00앞서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석유 최고 가격 제도 시행을 했습니다.
01:04정유사가 주유소에 기름을 넘길 때 받을 수 있는 가격의 상한선을 정부가 직접 정하는 제도인데요.
01:10그러면서 정유사 공급 가격이 리터당 100원 이상 내렸지만 실제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기름값 인하폭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01:22이재명 대통령은 석유 최고 가격제를 어기는 주유소를 발견하면 즉시 제게 신고하라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기름값을 인하하라는 주문을
01:34이어갔습니다.
01:34또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는 위기 상황을 악용해서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는 경우가 있다며 국민이 최고 가격제 시행 효과를 충분히 체감하도록 가용수단을
01:45총동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01:47정성호 법무부 장관 역시 유가 담합 행위를 반사회적 중대 범죄 행위라고 규정하고 대검찰청의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01:58있습니다.
01:59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박광연입니다.
02:01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헤어 봉쇄를 풀라며 이란에 통보한 최후 통첩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중동전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우리 금융시장도
02:12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02:14코스피가 6%, 코스닥이 5% 급락했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에 근접하면서 우리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인 1517원까지 올랐습니다.
02:25주재기자 연결해서 금융사항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2:27류화동 기자,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올해 여섯 번째 매도사이드카까지 발동이 됐는데 오늘 증시 상황 정리해 주시죠.
02:36네, 5,700선에 올랐던 코스피가 375포인트나 빠지면서 5,405로 장을 마쳤습니다.
02:44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 내린 채 출발했는데 장 중에 낙폭이 6%로 확대됐습니다.
02:51코스피가 급락했던 장 초반에는 프로그램 매도를 일시 정지하는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02:58올해 들어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면서 3월이 지나지 않아 6번의 매도사이드카 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03:06외국인은 3조 6천억 원, 기관은 3조 8천억 원 규모로 순 매도를 했습니다.
03:11외국인과 기관의 동반순 매도는 3일 연속 계속됐습니다.
03:15시가총액 상위 종목 거의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03:20삼성전자가 6%, SK하이닉스가 7%, 현대차가 6% 급락했습니다.
03:26삼성 E&A 등 극히 일부 종목만 상승했습니다.
03:30코스닥도 2% 내린 채 출발해 5% 하락한 10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03:37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순 매도를 했습니다.
03:41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개인 홀로 저가 매수에 나서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03:49더 걱정인 건 환율입니다.
03:51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
03:57오늘 서울 외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4원으로 출발해 1,51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04:04장 초반에는 1,502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는데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1,517원까지 올랐습니다.
04:13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0일 1,561원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04:21주간 거래 이후에도 1,518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04:26중동전쟁이 전쟁 악화로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04:34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8달러, WTI, 즉 서부 텍사스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04:44중동전쟁 이후 1,500원을 넘는 고환율 상황이 이어지면서 금융시장은 물론 실물 경제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04:53수입 물가가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상승 추세인데 중동전쟁 여파까지 겹친다면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5:05지금까지 YTN 유환웅입니다.
05:07대전 안전공업화재 희생자 합동 분양소가 꾸려진 지 이틀째입니다.
05:12정부는 피해자 가족별로 공무원 5명 규모의 전담팀을 배치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05:18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05:23대전시청 합동 분양소에 나와 있습니다.
05:26네, 분양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05:30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이곳 합동 분양소는 오전 8시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05:36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14명을 추모하기 위해 꾸려진 공간인데요.
05:41유가족들은 재단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통곡하며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05:47시간이 지날수록 분양소 분위기는 더욱 무겁게 가라앉고 있습니다.
05:522년 전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던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유족들도
05:57분양소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06:02이들 유족은 아리셀과 안전공업 두 화재 모두 전조 증상이 있었고
06:07발생 직후 탈출구가 막힌 닮은골 참사라며 여전히 변한 게 없다고 분노를 토했습니다.
06:14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이사는 연이틀 분양소를 찾았습니다.
06:18헬스장 증개축의 불법성과 작업장 내 안전관리 소호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06:24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며 말을 아꼈습니다.
06:27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아침에 분양하고 유족 대기실을 찾았습니다.
06:31재발 방지가 고인들의 희생을 그나마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06:40유가족 지원책도 속속 나오고 있다고요?
06:45네 그렇습니다. 관련 기관들은 유족과 피해자들이 아주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에 나섰습니다.
06:52유가족이 쉴 수 있게 대전시청에 대기실을 마련했고 인근 숙소, 수무실도 확보했습니다.
06:58또 피해자 가족마다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 등 5명 규모 전담팀을 배치했습니다.
07:05사고 수습과 지원을 책임지는 32개 기관 참여 중앙합동재난 피해자 지원센터와 트라우마 지원센터도 대전시청에 꾸렸습니다.
07:14고용노동부는 사고 수습 과정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가족 재직회사에 조치했습니다.
07:20장례 절차 논의는 경찰의 시신신원 확인이 끝난 다음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07:24보상 절차도 관건인데요.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 업무를 전담하고 대전광역시와 대덕구는 시민안전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7:34안전공업 측에서는 유족들에게 장례비를 지원하고 특히 이번 참사로 가장을 잃은 가족에게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07:42이곳 합동분향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07:46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07:48이스라엘군이 남부도시 두 곳에 잇따른 요격 실패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방공망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07:58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이제 이스라엘의 핵시설까지 노리고 있다며 전세계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08:06지금부터는 중동에 나가 있는 YTN 특파원들 차례로 연결해 현지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08:11먼저 권중계 특파원 요르단에 나가 있죠.
08:17네 저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 나와 있습니다.
08:21김혜린 특파원은 호르무즈 해업 근처인가요?
08:26네 오만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8:29네 전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8:31권중계 특파원 이스라엘 남부도시 두 곳의 방공망이 속수무책으로 뚫렸는데
08:35이와 관련해서 이스라엘군의 발표가 있었다고요?
08:43그렇습니다.
08:44이스라엘 남부도시 디모나와 아라드의 이란 공습이 쏟아진 건 지난 주말 밤이었습니다.
08:49이번 공습은 이스라엘군 요격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200명 가까운 부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08:57특히 디모나는 이스라엘 핵개발의 중심도시이고 바로 인근에 핵시설이 있어서 충격이 더욱 컸습니다.
09:05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두 도시의 요격 실패를 인정했지만 공군 조사 결과 두 사건의 요격 실패는 서로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09:15각각 다른 원인으로 요격에 실패했고 이 말은 방공망 시스템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09:24이스라엘군은 미사일 탐지에서 요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새로운 점이 발견되면 수정해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전쟁의 요격률은 90% 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9:36하지만 이스라엘이 미국에 부족한 요격미사일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나온 만큼 오랜 전쟁에 재고가 바닥나고 있다는 관측도 끊이지 않고
09:47있습니다.
09:50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전쟁에 미국 외에 다른 나라도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죠?
09:59네, 네타냐후 총리는 주말에 공습 피해를 입은 남부도시 두 곳을 방문했습니다.
10:04특히 이란이 핵시설이 있는 디모나까지 공습할 정도로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10:11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 세계를 위해 싸우고 있다며 다른 국가 지도자들도 이 전쟁에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10:21직접 들어보시죠.
10:48어젯밤 예루살렘과 서한 하늘에서는 이란의 집속탄 공격이 또다시 목격됐습니다.
10:53아직 피해 집계가 공식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이란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방공망을 약화시키기 위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1:05전쟁 24일째를 맞은 가운데 사망자 수가 수천 명에 달하고 있다고요?
11:14그렇습니다.
11:15공식 집계로는 이란에서 1500명 이상 사망했고 레바논에서는 1000명 이상 숨졌습니다.
11:22이스라엘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됩니다.
11:26하지만 미국의 본부를 둔 이란 인권운동 단체는 이란에서만 민간인과 군인을 모두 합해 적어도 300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36이 가운데 민간인 사망자 비율이 군인보다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11:41특히 이란 측은 개전 이후 민간시설 8만여 곳이 공격받았고 의료시설도 200곳 넘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11:49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번 전쟁의 장기전을 시사했습니다.
11:54전쟁은 이제 중반일 뿐이라며 앞으로 몇 주는 더 이어질 거라는 겁니다.
11:59특히 레바논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폭파한 건 장기전에 대비해 보급료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12:07다음 주 4월 1일부터 이어지는 유대교 최대 명절 6월절 기간에도 전투는 계속될 거라며 이란과 레바논을 향한 집중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12:183월 하순에 접어드니 낮 동안 더 따뜻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12:23현재 서울 기온은 16.3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12:28앞으로 기온은 3도 정도 더 올라서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12:34다만 해가 지면 날이 쌀쌀해지니까요.
12:36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12:39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12:43현재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한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12:51오늘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20도, 광주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2:57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1급 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13:03오늘 대기가 정체한 데다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은 종일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13:11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13:14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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