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 이후 농업용 난방류가 18일 연속으로 올라서 밥상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0:08그나마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하락세가 계속된 휘발유와 경유값도 내림폭을 줄인 데 이어 이번 주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00:17박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비닐하우스 등 시설농가에서 쓰는 농업용 난방류, 즉 면세실내 등유 가격이 지난 21일 기준 1,261.19원으로 18일째 올랐습니다.
00:32최고가격제 대상에 포함되지만 지난 13일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뒤에도 면세실내 등유 가격만 2.9% 올랐습니다.
00:41최근 저점인 지난 3일과 비교하면 3% 넘게 가격이 뛰면서 나홀로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00:46면세유가 아닌 일반 휘발유와 경유, 실내 등유가 일제히 최근 고점보다 100원 안팎 내려간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입니다.
00:56면세유 중에서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20원에서 30원씩 내렸는데 실내 등유만 35원 정도 올랐습니다.
01:05농림축산식품부가 원인과 대책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농민들만 속이 타들어갑니다.
01:17토마토가 익어가는 속도, 수확량 이런 게 다 문제가 되다 보니까 그게 좀 많이 힘듭니다.
01:24또 늘어난 생산비 부담은 고스란히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밥상 물가 인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01:32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와 경유값은 오늘 오후 4시 기준 13일째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01:37하지만 휘발유값은 어제보다 1리터에 17전 떨어지는데 그쳤고, 인천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선 상승 전환이 포착됐습니다.
01:46중동사태가 격화하면서 1차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국제유가가 더 치솟았고, 이를 반영해야 할 2차 최고 가격이 오는 27일 발표됩니다.
01:5527일에 2차 최고 가격이 시행이 됩니다만, 그때는 가격이 사회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미리 좀 양해를 구한다는 말씀을
02:08드립니다.
02:09정부는 매점 매섭 등을 막기 위해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농가 난방류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설명을 못 내놓고 있습니다.
02:17YTN 특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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