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분 전
- #2424
□ 방송일시 : 2026년 3월 20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김동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동진: 안녕하세요. 위장관외과 전문의 김동진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외과 의사의 시선으로 본 식도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박상훈: 나이가 들면서 음식이 잘 넘어가지 않거나 목에 걸린 느낌이 반복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식도암. 국내 식도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5.9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배 이상 많고 특히 60~70대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식도암의 발병 원인은 흡연과 음주, 그리고 뜨거운 음료나 국물을 마시는 습관이라는데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이나 내시경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진행될수록 삼킴 장애는 물론 전신 상태 악화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식도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식도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김동진: 여러분들은 식도암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는 병일 겁니다. 사실 식도암은 흔한 암은 아닙니다. 만약 진단을 받는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치료는 될지, 막막한 생각뿐일 겁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전투에 승리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제는 병을 알고 치료법을 알면 식도암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식도암이 의심되는 환자분들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고민이 무엇일까요? 어떤 병원을 찾아야 될지, 어떤 의사를 찾아가야 될지 일 겁니다. 암이니까 수술을 해주는 외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할까? 아니면 요즘은 항암 치료도 많이 하니까 내과 진료를 받아야 할까? 하는 생각일 겁니다.외과 의사는 식도암을 완전 절제 가능성을 두고 고민을 하는 한편, 내과 의사는 미세 전이를 잡는 부분부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실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보는 지점이,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외과 전문의다 보니 수술적 치료를...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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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안녕하세요. 위장관외과 전문의 김동진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외과 의사의 시선으로 본 식도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박상훈: 나이가 들면서 음식이 잘 넘어가지 않거나 목에 걸린 느낌이 반복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식도암. 국내 식도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5.9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배 이상 많고 특히 60~70대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식도암의 발병 원인은 흡연과 음주, 그리고 뜨거운 음료나 국물을 마시는 습관이라는데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이나 내시경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진행될수록 삼킴 장애는 물론 전신 상태 악화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식도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식도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김동진: 여러분들은 식도암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는 병일 겁니다. 사실 식도암은 흔한 암은 아닙니다. 만약 진단을 받는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치료는 될지, 막막한 생각뿐일 겁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전투에 승리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제는 병을 알고 치료법을 알면 식도암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식도암이 의심되는 환자분들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고민이 무엇일까요? 어떤 병원을 찾아야 될지, 어떤 의사를 찾아가야 될지 일 겁니다. 암이니까 수술을 해주는 외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할까? 아니면 요즘은 항암 치료도 많이 하니까 내과 진료를 받아야 할까? 하는 생각일 겁니다.외과 의사는 식도암을 완전 절제 가능성을 두고 고민을 하는 한편, 내과 의사는 미세 전이를 잡는 부분부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실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보는 지점이,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외과 전문의다 보니 수술적 치료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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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안녕하세요. 위장관외과 전문의 김동진입니다.
00:13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외과의사의 시선으로 본 식도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00:21나이가 들면서 음식이 잘 넘어가지 않거나 목에 걸린 느낌이 반복된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하는 식도암.
00:30국내 식도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5.9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배 이상 많고 특히 60, 70대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00:41식도암의 발병 원인은 비변과 음주 그리고 뜨거운 음료나 국물을 마시는 습관이라는데
00:48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이나 내시경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00:53진행될수록 삼킴 장애는 물론 전신 상태의 악화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식도암.
01:02초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식도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01:11여러분들은 식도암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01:15아마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는 병일 겁니다.
01:18사실 식도암은 흔한 암은 아닙니다.
01:22만약 진단을 받는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치료는 될지 막막한 생각뿐일 겁니다.
01:28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전투에 승리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1:33이제는 병을 알고 치료법을 알면 식도암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01:40식도암이 의심되는 환자분들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고민이 무엇일까요?
01:45어떤 병원을 찾아야 될지, 어떤 의사를 찾아가야 될지일 겁니다.
01:51암이니까 수술을 해주는 외과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할까?
01:54아니면 요즘은 항암 치료도 많이 하니까 내과 진료를 받아야 할까? 하는 생각일 겁니다.
02:01외과의사는 식도암을 완전 절제 가능성을 두고 고민을 하는 한편
02:06내과의사는 미세전의를 잡는 부분부터 고민을 하게 됩니다.
02:12사실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보는 지점이,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2:18저는 외과 전문이다 보니 수술적 치료를 중심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02:26식도암을 알기 전에 우선 식도를 알아봐야겠습니다.
02:30식도는 음식이 지나가는 길이고 25세치 정도의 근육으로 된 파이프입니다.
02:38하지만 이건 단순한 통로가 아닙니다.
02:40조화를 이루어서 음식을 입에서부터 위장까지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02:46식도는 가슴 깊은 곳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02:51앞에는 심장과 기도, 뒤에는 척추와 대동맥, 좌우에는 양쪽 폐로 감싸져 있는 꽉 끼어 있는 장기가 되겠습니다.
03:02따라서 수술을 할 때 쉽게 접근이 어렵습니다.
03:06식도 벽은 현미경적으로 자세히 관찰해 보면
03:10그림과 같이 점막, 점막 하층,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03:15점막 하층에는 림프관이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03:20또 식도는 다른 위장과 달리 장막이라는 포장하는 구조가 없습니다.
03:26이런 두 가지 특징으로 인해서
03:28식도암은 림프절 전의와 주위 장기로의 침범이 비교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3:35그러면 식도 점막의 모양을 살펴보겠습니다.
03:40보시는 사진은 정상식도의 사진입니다.
03:43정상식도는 살색의 평평한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03:47하얀 막을 씌운 듯한 색을 띄웁니다.
03:52점막 아래에 혈관들이 비쳐 보이는 것은 정상소견입니다.
03:56다음 사진은 조기식도암 사진입니다.
04:01주변 점막과 달리 울퉁불퉁한 형태를 띄우고
04:05혈관의 흐름이 끊겨 있거나
04:08이상혈관이 관찰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04:12진행성 식도암 사진을 보시면
04:14식도 내강의 절반 정도를 채우는 듯한 종양이 돌출되어 있고
04:19안쪽으로 괴양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04:23식도 구조를 살피는 데 있어서
04:27위와 식도의 경계 부분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04:32보시는 사진과 같이 식도 점막은 하얀 막을 씌운 것과 같이 보이고
04:37위 점막은 핑크빛으로 보이게 됩니다.
04:41이는 식도 점막은 평평상피들이 덮고 있기 때문이고요.
04:46위 점막은 점맥질을 분비하는 선 형태의 세포들이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04:52이런 점막 형태의 차이가 식도암의 종류의 차이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04:59그럼 이어서 식도암의 종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05:03우리 식도의 가장 안쪽 껍질은 물고기 비늘이나 방바닥 타일처럼
05:09납작하고 평평한 세포로 덮여 있습니다.
05:13마치 식도를 보호하는 방패나 타일 같은 역할이죠.
05:16그런데 독한 술이나 담배, 뜨거운 국물 같은 외부의 적이 계속 공격하면
05:22이 타일이 깨지면서 암이 발생을 합니다.
05:25이것이 바로 식도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평평세포암입니다.
05:32주로 식도의 위쪽이나 중간 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05:36반면에 선암은 위장과 맞닿아 있는 식도의 가장 아랫부분에 주로 생기게 되는데요.
05:43여기는 외부의 공격이 아니라 내부의 적, 바로 거꾸로 올라오는 위산 때문에 생깁니다.
05:50위산이 계속 역류하면 식도 점막이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위장 점막처럼 성질을 바꾸게 됩니다.
05:57뭔가 우리 몸에서 원래의 형태가 다른 형태로 변형한다는 것은 안 좋은 현상인데요.
06:04이렇게 분비물을 뿜어내는 샘 형태로 변한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 선암입니다.
06:13따라서 식도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발생하는 형태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06:22그럼 식도암의 위험인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06:26위험인자는 크게 바꿀 수 없는 위험인자와 바꿀 수 있는 위험인자로 나뉠 수 있습니다.
06:33노인, 남성 등의 위험인자는 바꿀 수 없는 위험인자겠죠.
06:38그럼 바꿀 수 있는 위험인자 중에는 가장 치명적인 것이 흡연과 음주입니다.
06:45식도암의 가장 강력한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06:50담배연기는 우리가 흡인을 할 때 기도뿐 아니라 식도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06:56담배연기 속 수많은 발암물질이 식도를 직접 자극하고
07:00알코올은 이 발암물질이 식도 점막에 더 잘 스며들게 하는 총매제 역할을 합니다.
07:08특히 독한 술과 담배를 함께 하시는 분들은
07:10안 하시는 분들에 비해 식도암 위험이 수십 배 이상 치솟게 됩니다.
07:15여러분들이 알지 못했던 뜻밖의 발암물질이 있는데요.
07:21그것은 뜨거운 음식과 국물입니다.
07:25찌개나 국밥을 팔팔 끓여 드시는 한국인 특유의 식문화가
07:29식도에 만성화상을 입히고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7:35사실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07:38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07:42이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07:46피부에 뜨거운 물이 닿으면 화상을 입는 것처럼
07:49식도 점막도 화상을 입습니다.
07:52이렇게 지속적으로 식도 점막이 데이고
07:55아물고 또 데이는 과정을 반복하면
07:57세포의 변이가 생기고 결국 식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08:02다음은 역류성 식도염과 비만입니다.
08:07사실 이 두 가지는 평평세포암이 아니라
08:11선암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8:14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급증하고 있는 원인이고요.
08:18위산이 거꾸로 올라와 식도를 계속 자극하는
08:21역류성 식도염을 방치하면
08:23식도 점막이 변성되는 발앳식도라는 전암 단계를 거쳐
08:28식도암 중에서도 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08:32보시는 그림은 정상 식도 점막을 보여주는 그림이고
08:37이번 그림은 정상 식도 점막이 위 점막과 같은 형태로 변형된
08:42발앳식도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08:46그럼 식도암의 증상은 어떨까요?
08:49사실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08:53하지만 점차 암이 진행하면서 식도 내강을 좁게 만들게 되고
08:59먼저 고형식부터, 다음에 유동식, 마지막엔 물도 삼키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09:08점차 음식 섭취가 줄어들게 되면 체중 감소, 그리고 종양이 바깥쪽으로 침투하게 되면
09:15흉통, 기침, 또 주변의 성대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09:20쉼 목소리나 살의 들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가 있겠습니다.
09:25만약 중성 남성분들 중에 최근 들어 밥 먹을 때 자꾸 물을 찾게 되거나
09:31가슴이 뻐근해서 체한 줄 알고 소화제만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09:37만약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살이 빠진다면
09:41주저하지 마시고 반드시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09:46그러면 식도암 진단은 어떻게 할까요?
09:50식도암 진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09:52위내시경으로 식도 점막에 의심되는 표면을 관찰하고
09:57조직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10:01내시경이 무서워서 조형술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10:05만약 종양이 큰 경우라면 조형술로도 발견이 가능하지만
10:09조기 발견은 어렵습니다.
10:12그러므로 반드시 위내시경으로 검진을 시행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10:18진단이 된 이후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
10:22내시경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 펫시티 등
10:27또한 필요한 경우 기관지 내시경 등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10:33이러한 검사들을 하는 이유는
10:35치료 방침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10:38식도암의 깊이를 예측하기 위해서입니다.
10:42식도암은 점막에서부터 발생해서
10:44점차 깊어지는 양상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10:48점막층에 국한된 경우와 점막 하층, 근육층, 근육층을 뚫고 나간 경우
10:54또는 주의장기로 침범을 한 경우에 따라서
10:58치료 방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1:02보시는 CT 사진에서 빨간 화살표에
11:04식도암 병변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11:07정상식도보다 두꺼워진 벽을 확인할 수가 있지만
11:10다행히 앞쪽 심장과 뒤쪽 대동맥을 침범한 소견은 보이진 않습니다.
11:18반면 이 CT를 보면 식도암이 진행되어
11:22천공이 발생하여 주변으로 염증이 파급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1:28이런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면
11:30당장 수술이나 방사단 치료를 진행할 수는 없고
11:33항암치료부터 선택해야 되는 치료 방침 결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11:38앞서 말씀드린 검사들은 병변의 깊이뿐만 아니라
11:43임파선의 전의 여부를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11:47이 사진은 내시경 사진인데
11:50위식도 경계 부분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11:55식도암이 위식도 경계 부분에 발생을 하더라도
11:58목에 있는 임파선까지 전의가 미칠 수가 있고
12:03해당 CT 사진에서 목에 있는 임파선의 커져 있음을
12:08확인할 수가 있고
12:09패시티에서 이 임파선이 진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
12:14위식도 경계 부분에 암이 목에 있는 임파선까지
12:18전의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12:21이러한 병변의 깊이, 임프절 전의 등 뿐만 아니라
12:26원격 전의 여부 또는 암 자체의 분화도 즉 암의 성질을 종합해서
12:33우리가 최종적인 병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12:381기, 2기, 3기, 4기 등 이 기술을 이야기를 하는데요.
12:42이 병기에 따라서 수술이나 다른 향후 치료 방침을 정할 수 있게 되고
12:48이 환자의 예후가 어떻게 될지 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12:53이제 우리나라의 식도암 발병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2:582024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13:032022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총 28만 2천 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는데
13:10근육의 식도암은 남녀를 합쳐서 3,044건으로
13:14전체 암 발생의 1.1%를 차지했습니다.
13:18발생률로 따지면 10만 명당 5.9명에 해당하였습니다.
13:23남녀 성비로 보면 남자가 7, 여자가 1에 해당하였고
13:28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8.1%로 가장 많았고
13:3370대가 27.8%, 50대가 17.1%의 순이었습니다.
13:38식도암 치료의 생존률은 어떻게 될까요?
13:432000년대에는 치료가 어려워 5년 생존률이 15.7%로 측정되었습니다.
13:50그래도 최근에는 수술적 치료를 포함한 치료의 대중화로
13:545년 생존률이 점차 증가하여
13:572020년에는 식도암 5년 생존률이 42.2%까지 증가되었습니다.
14:04그럼 식도암 치료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4:07식도암 치료는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
14:10그리고 수술적 치료
14:14마지막으로 항암 및 방사선 치료가 있습니다.
14:19내시경 절제술은 식도암이 제일 안쪽 벽인
14:23점막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14:26내시경 절제술로 국소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14:30그러나 이것으로 치료가 완결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14:35보시는 사진과 같은 점막암을
14:39이 사진처럼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할 수가 있고
14:43절제된 암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14:48하지만 유관적으로 절제가 완벽히 되었다고 해서
14:51치료가 종결된 것은 아닙니다.
14:54최종 병리검사에서 점막 하층에 침범이 있는지
14:58안 좋은 분화도는 없는지
15:00림프 혈관 등 맥관 침범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됩니다.
15:05만약 그러한 소견들이 있다면
15:07수술 또는 항암 방사선 치료 등에
15:10추가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15:13왜냐하면 절제되지 않은 가슴 안쪽 림프절에
15:16전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5:20다음으로는 항암 방사선 치료입니다.
15:23항암 방사선 치료는 크게 세 가지 목적으로
15:26시행을 하게 되겠습니다.
15:28첫 번째는 수술 전에 보조요법으로
15:32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15:34미세 전이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15:39이는 수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죠.
15:44두 번째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15:46수술을 거부하는 경우에 해당이 되겠습니다.
15:50종양이 식도 바깥쪽으로 완전히 퍼져
15:53절제가 불가능하거나
15:55환자의 컨디션이 수술을 견디지 못할 상황에서는
15:59수술을 대체해서
16:01항암 방사선만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16:04세 번째는 수술이나
16:07내시경 절제술을 먼저 시행한 뒤에
16:09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대상으로
16:12보조적인 목적으로 치료를 합니다.
16:16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술 치료입니다.
16:20식도암 수술은 구조적으로는 식도를 절제한다는 점
16:24두 번째는 식도암이 이동할 수 있는 림프절을 정교하게 방리한다는 점입니다.
16:31식도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여러 주요 장기들 사이에
16:36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16:39또한 식도는 고정되어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16:42소장을 절제하고 연결하는 것처럼
16:45편하게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16:48따라서 식도는 절제하고 나면
16:50새로운 식도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추가해야 합니다.
16:53식도 수술은 흉부 복부 접근법과 흉부 복부 경부 수술법
17:00그리고 가슴으로 접근하지 않는 경열공 수술이 있습니다.
17:07흉강으로 접근하기에는 폐 유착이 심하거나
17:10심폐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대체하는 방법으로
17:14식도의 원래 길을 따라 방리하는 경열공 수술이 있습니다.
17:19폐를 건드리지는 않으나
17:21시야가 좁아 림프절 방리를 충분하게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17:27복부 흉부 접근의 수술인 경우는
17:30보통 복부 수술을 먼저 시행해서
17:33식도 대용 장기를 만들고
17:35흉강으로 이동해서 식도 방리술 및
17:39가슴에서의 문압을 진행합니다.
17:42흉부로 접근하는 수술은
17:44림프절 방리를 충분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7:50흉부 복부 경부 세 부위 접근 방법은
17:54가슴에서 식도 및 림프절 방리를 먼저 시행하고
17:58복부에서 위 방리 및 식도 대용 장기 조성
18:02또 경부 림프절 방리
18:04대용 장기를 목까지 끌어올려서
18:07식도와 위 등의 문압을 목에서 시행을 하게 되겠습니다.
18:13이 경우는 누출이 발생하더라도
18:17심각한 종격동염이나 폐렴이 발생하지 않아
18:20대처가 용이하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18:25최근 미국 CES에서 보여진 여러 로봇들은
18:29전 세계적으로 놀라움을 보여줬습니다.
18:32인간과 비슷하다고 해서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불리우는데요.
18:37의료에서 사용하는 로봇은
18:38마스터 슬레이브라고 표현을 하는데
18:40환자에게 장착된 로봇팔을
18:43수술자인 제가 3D 입체 화면을 보고
18:46조작을 하는 원리입니다.
18:49깊은 곳에 있는 수술 부위도 가까이 접근해서
18:52사람 손목과 같은 로봇팔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18:55매우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18:59식도암 수술에서는
19:00로봇 수술이 가지는 장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03특히 가슴의 위쪽인 성대신경 주변 림프절을 절제할 때
19:09신경 보존에 유리합니다.
19:12식도암 수술에서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19:15림프절 방미인데요.
19:18소장이나 위암에서는
19:19암 주변 바로 옆에 있는 림프절로
19:23주로 전이가 나타납니다.
19:25하지만 식도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19:29림피의 흐름이 위와 아래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19:33암 병변 바로 옆에 있는 림프절뿐만 아니라
19:36목에 있는 림프절, 성대신경 주변 림프절,
19:40복부에 있는 림프절까지
19:42광범위한 방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19:45보시는 사진에서는
19:46우측 성대신경 림프절 주변에
19:50림프절을 방리한 사진입니다.
19:52화살표를 따라서 보이는 것이
19:54우측 성대신경이고요.
19:57절제된 림프절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19:59이렇게 식도 절제와 림프절 절제를 시행하고 나면
20:04식도 절제 후 대체할 장기를 연결해줘야 되는데요.
20:09보시는 사진은 1913년에 프렌스토렉이라는 외과의사가
20:13첫 번째로 식도 절제술을 성공한 후
20:16보고한 논문에 실린 사진입니다.
20:20이 당시만 해도 식도를 절제 후에 연결할 기술이 없어
20:24고무 튜브를 활용해서 음식이 내려가도록 하였습니다.
20:29현재는 위를 제일 많이 사용을 하고
20:32위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20:34대장을 활용해서 식도를 대체하는 장기로 이용합니다.
20:40이제 환자 사례를 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4460세 남자 환자셨고요.
20:46건설업에 종사하시던 분이었습니다.
20:48평소 건강검진을 받지 않다가 한 달 전부터 삼킨 곤란과
20:53체중 감소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20:57내시경을 보시면 진행성 식도암이 진단되어
21:00내시경이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좁아진 상태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21:06이 사진을 보시면 심장과 대동맥 사이에 커져 있는 암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
21:13다행히 심장과 대동맥으로의 침범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1:18종양의 크기 때문에 바로 수술이 어려워
21:21항암 방사선 치료를 시행 후에
21:24다시 추가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21:28추가 검사를 시행한 CT에서 보면
21:30종양의 크기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21:35수술 전 치료를 잘 마친 이후에
21:38식도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21:40위를 이용해서 식도를 대체하였습니다.
21:43환자분은 다시 입으로 드실 수 있어서 매우 기뻐하였고
21:47현재 수술 후 3년간 문제없이 외래에 잘 다니고 계십니다.
21:53하지만 모든 환자가 수술 후 잘 회복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21:58식도암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22:01첫 번째로 호흡기 합병증입니다.
22:04폐렴, 무기폐 등의 호흡기 합병증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2:09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 전 4주 이상의 금연이 필요하겠습니다.
22:16또 식도를 절제하고 새로운 장기와 식도를 연결해주는 문압 과정이 있기 때문에
22:22문압부의 누출 발생이라든지
22:26장기적으로 문압부가 좁아지거나
22:28역류 증상이 발생하는 문제 또한
22:31흔히 겪을 수 있는 합병증 중의 하나입니다.
22:34그 외에 심혈관계 합병증
22:37앞서 말씀드린 성대신경 주변에 림프절을 박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22:42성대신경마비 등의 합병증들이 있습니다.
22:48그럼 장기적으로 볼 때
22:49식도암 환자들이 수술 후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일까요?
22:53식도암 수술 후 장기적으로 환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요인은
22:59위식도 역류입니다.
23:01그리고 수술을 하게 되면
23:03위에서 식도 쪽으로 역류를 막아주는 밸브가 파괴되기 때문에
23:07역류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요.
23:11만약 저희가 식도 중간이나 아래 부분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23:16역류를 방지하는 수술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23:19이 사진은 위암 환자의 예시 사진입니다.
23:24근이부 위에 암이 발생하였고
23:27수술 전에 위식도 경계 부분
23:30내시경 주변에 밸브가 없이 벌어져 있는 모양을 볼 수가 있고
23:35해당 환자분은 수술 전에
23:38이미 역류 중상을 호소하시던 환자였습니다.
23:41하지만 수술 이후에 밸브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해줬을 때
23:46다음 보시는 사진과 같이 내시경 튜브 주변으로
23:50밸브가 잘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23:55이렇게 함으로써 역류를 방지해주는 수술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24:00식도암 수술 후에도 역류가 있는 식도와 그렇지 않은 식도를 비교해 보면
24:05확연하게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24:07해당 사진은 위산 역류로 인해서
24:11식도가 빨갛게 발적이 되어 있는 역류성 식도 소견이고요.
24:17이번 사진은 역류가 없이 깨끗한 식도 점막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24:24하지만 이런 수술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지는 않습니다.
24:28어느 정도 식도의 길이가 남을 수 있는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24:31해당 수술을 시행하는 주치의와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4:38제가 식도암 환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4:42수술 전에는 이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라는 말씀을 항상 드리고요.
24:48수술까지 식사하실 수 있으면 식사 잘하시고
24:51술, 담배와 절연하시고
24:53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유지하시고
24:56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시는 것이
24:58수술 결과에 지대한 역할을 끼친다라고 항상 말씀을 드리고요.
25:04수술 후에는 식사 후에 바로 눕지 말고
25:08침대 머리는 조금 올려서 생활하시고
25:10식사는 가능한 소량씩 자주 드시면서
25:14가능하면 단백질 유지의 식사를 하시도록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25:23여러분, 식도암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암입니다.
25:28식도암은 더 이상 치료하기 어려운 암이 아닙니다.
25:32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5:34다학제 협의를 통해 다양한 치료법을 적절히 적용함으로써
25:39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5:42발전된 수술 기술로 과거와 비교해
25:45안전한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25:47환자마다의 상황이 달라
25:49간혹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도 있을 수 있으나
25:53의료진을 믿고 끝까지 치료를 유지하면
25:56결국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26:00오늘 저의 이야기가
26:01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26:05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6:0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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