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지역 분쟁이 거세지자 우리 정치권은 석유화학 정유업계와 잇따라 접촉하며 우리 경제에 미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00:10오늘 국회 본회의에는 검찰개혁의 후속 입법인 중수청법과 공소청 설치법이 상정되는데 국무대힘은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00:20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00:25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6먼저 이란 사태 대응부터 짚어보죠. 여야 할 것 없이 추경 준비를 더해서 대기업과의 연쇄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고요.
00:35민주당 소속 정무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중동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진행했습니다.
00:45이역원 금융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벚꽃 추경을 언급하며 기업과 소상공인,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반영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00:54민주당 상설기구인 을지로 위원회도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석유화학 대기업과 만나 고유가 상황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합니다.
01:03국민의힘도 유가급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송원석 원내대표 주제로 정유업계 대표와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1:11송 원내대표는 낙관적인 희망보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냉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습니다.
01:20정부 비판도 빼놓지 않았는데 박수영 의원은 호르무즈 회협에 발목 낀 선반이 적지 않은데도 이재명 정부는 소극적인 걸 넘어 무책임해 보인다고
01:30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34또 오늘 오후에는 국회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당정청 조율을 마친 검찰개혁 관련 법안이 올라가죠?
01:41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두 번째 관문, 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이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01:48공소청 검사의 권한을 대폭 축소시켜 법사위까지 파적지세로 협의안을 통과시킨 민주당, 앞으로도 원팀 정신으로 개혁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1:58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하라며 마지막 경고장을 날렸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2:06간사 중심의 단독회의 추진은 물론 일하지 않는 위원장의 권한을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습니다.
02:18향후 상임위원장 여야 배분 문제는 원점에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02:28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조작기수 국정조사 계획서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02:36이렇게 세 개 법안 중에서는 공소청법이 가장 먼저 올라갈 걸로 보이는데,
02:39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모두 반대하며 무제한 토론을 재차 예고했습니다.
02:45아침 회의에서는 민주당의 상징인 노무현 정신까지 거론하며 검찰개혁 비판을 최고치까지 끌어올렸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2:58시스템, 해체 폭주는 죽은 노무현 대통령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살아서 권력을 누리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의당 본인들을 위한 것임을.
03:09이렇게 3월 국회도 필리버스터 전국에 펼쳐지게 됐지만,
03:13의석수를 고려했을 때 무제한 토론을 시작한다고 해도 24시간 뒤인 내일 오후에는 첫 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걸로 보입니다.
03:33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서를 공론화시킨 김어준 씨가 공식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친명계를 중심으로 분출하고 있습니다.
03:43원조 친명으로 꼽히던 김영진 의원은 이틀 연속 라디오에 나와 적절한 범위에서 사과를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게끔 하겠다는 약속은 해야
03:52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54다만 김어준 씨 방송에 대한 보이콧 참여율은 높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03:59정청래 대표의 어제 출연에 대해서도 불편하긴 하지만 개별 의원이 매체를 선택하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04:07아예 김 씨 방송을 역이용하는 흐름도 감지되는데요.
04:10한준호 의원은 김 씨 방송에 일부러 출연해서 언론의 윤리를 되새겨봐야 할 것 같다며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04:17들어보겠습니다.
04:20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것을 미리 좀 해주셨으면
04:26오히려 좀 이런 논란이 더 커지지 않았을까 커지지 않고 딱 마무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거죠.
04:33민주당의 지방선거 준비는 순항 중인데 오늘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후보의 방송토론이 연달아 잡혀 있습니다.
04:41막말 논란, 지역 비하까지 치다른 국민의힘의 내용은 가라앉지 않는 기류입니다.
04:46혁신을 외치는 이정영 공관위원장이 현역과 중진들에게 거듭 양보를 압박하고 있지만
04:51그럴수록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겁니다.
04:54보수 우세 지역인 대구시장 공천이 최대 뇌관인데요.
04:58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낙점한 것 아니냐는 기류 속에
05:01대구 지역 의원들은 오찬 회동으로 대책을 논의합니다.
05:05이른바 커넥션 의혹이 공개적으로 나오기도 하는 등 분란을 확산하는 모양새인데
05:09주호영 국회부의장의 라디오 발언입니다.
05:31충북도 잡음이 상당한데 현역 지자체장 중에 첫 번째로 컷오프된 뒤에
05:35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05:39오늘 SNS에 누가 감히 누구의 목을 치려 하느냐고 반발하고
05:43삭발을 단행했습니다.
05:45하지만 이정영 공관위원장은 SNS에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하자며
05:50새로운 인물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05:54당 지도부는 구체적 입장을 삼가는 가운데
05:56논란의 중심이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 요구를 보류하기로 결정하는 등
06:02세부 공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6:0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6:09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