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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들의 호르무즈 지원 거절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항행 안전을 각국이 책임지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물질 탈취 작전을 고심하며 지상전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호위를 돕지 않는 동맹국들을 향해 또 메시지를 냈죠.

[기자]
어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동맹국들에 "매우 실망했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 오늘도 SNS에서 동맹국들을 향한 거침없는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미국이 이란 잔재를 제거한 뒤,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실제 이용하는 국가들이 책임지게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반응이 없던 동맹들이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낮으니 장기적으로 해협 감시에서 발을 빼겠다는 겁니다.

대신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 직접 해협의 통행 안전을 책임지라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미국의 동맹은 정신을 차리고 호르무즈 해협을 돕는 데 나서야 한다"는 미국 매체의 사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유럽 동맹 대부분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계속해서 요구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인데요, 이런 게시물들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대이란 군사작전에 동참하고 해협 안보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도 트럼프의 공개 발언과 달리, 루비오 국무장관과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동맹에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대통령은 유럽뿐만 아니라 걸프 지역과 아랍 지역의 동맹국들과 계속해서 대화할 것입니다. 동맹국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지상전을 결단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요.

[기자]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의 핵물질을 탈취하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듯한 모습이 관측되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기 직전 단계였고, 앞으로 핵무기를 ...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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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런 상황 속에서 트럼프는 동맹국의 책임 떠넘기기에 한창입니다.
00:04이번엔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미국이 아닌 각국이 책임지는 게 어떻겠냐면서 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00:11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물질 탈취 작전을 고심하며 지상전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됩니다.
00:19워싱턴 연결합니다.
00:20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호의를 돕지 않는 동맹국들을 향해서 또 메시지를 냈다고요?
00:30네, 어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동맹국들에게 매우 실망했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
00:36오늘도 SNS에서 동맹국들을 향한 거침없는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00:41미국이 이란 잔재를 제거한 뒤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실제 이용하는 국가들이 책임지게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00:50이어서 그렇게 되면 반응이 없던 동맹국들이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56미국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낮으니까 장기적으로 해협 감시에서 발을 빼겠다는 겁니다.
01:04대신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 직접 해협에 통행 안전을 책임지라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01:10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미국의 동맹은 정신을 차리고 호르무즈 해협을 돕는 데 나서야 한다는 미국 매체의 사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1:19유럽 동맹 대부분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계속해서 요구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인데요.
01:28이런 게시물들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대이란 군사 작전에 동참하고 해협 안보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01:38백악관도 트럼프의 공개 발언과 달리 루비오 국무장관과 해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동맹에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8백악관 대변인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05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지상전을 결단할 수 있다라는 보도까지 나왔네요.
02:12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의 핵물질을 탈취하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듯한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22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기 직전 단계였고 앞으로 핵무기를 미국과 이스라엘에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02:31현재 이란은 핵탄두 10개 안팎을 제조할 수 있는 농축우라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02:42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고농축우라늄을 탈취하려면 특수부대가 직접 들어가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52이런 작전이 성공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승전 선언의 명분이 될 수 있겠지만 미군의 현대 군사 작전 가운데 가장 위험할 것이라는 평가가
03:02나옵니다.
03:02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지상작전은 전혀 두렵지 않다면서 특수부대가 현장에 투입될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03:13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32이런 가운데 해병대원 2,500명을 태우고 중동으로 이동 중인 미군 상륙함이 이번 주말 호르무즈 해업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03:42이란의 핵심 석유시설이 있는 하르그섬을 점령하기 위한 상륙작전에 나설 거란 전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03:50오늘 의회에서는 이란 전쟁과 관련한 청문회가 열렸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습니까?
03:59미 연방상원청문회는 이란의 핵 개발이 미국 등 전 세계에 임박한 위협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정보당국 수장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열렸는데요.
04:10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은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건 미 정보기관의 책임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04:20그러면서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이란의 핵농축 프로그램은 초토화됐고 이후 재건 시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4:29개버드 국장은 또 현재 이란 정권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약화된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이란의 제례식 군사력 투사 능력은
04:39대부분 파괴됐고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04:44청문회에서 존 레트클리프 CIA 국장은 이란의 미사일 개발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미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04:54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04:5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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