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상황 속에서 트럼프는 동맹국의 책임 떠넘기기에 한창입니다.
00:04이번엔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미국이 아닌 각국이 책임지는 게 어떻겠냐면서 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00:11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물질 탈취 작전을 고심하며 지상전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됩니다.
00:19워싱턴 연결합니다.
00:20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호의를 돕지 않는 동맹국들을 향해서 또 메시지를 냈다고요?
00:30네, 어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동맹국들에게 매우 실망했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
00:36오늘도 SNS에서 동맹국들을 향한 거침없는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00:41미국이 이란 잔재를 제거한 뒤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실제 이용하는 국가들이 책임지게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00:50이어서 그렇게 되면 반응이 없던 동맹국들이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56미국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낮으니까 장기적으로 해협 감시에서 발을 빼겠다는 겁니다.
01:04대신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 직접 해협에 통행 안전을 책임지라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01:10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미국의 동맹은 정신을 차리고 호르무즈 해협을 돕는 데 나서야 한다는 미국 매체의 사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1:19유럽 동맹 대부분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계속해서 요구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인데요.
01:28이런 게시물들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대이란 군사 작전에 동참하고 해협 안보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01:38백악관도 트럼프의 공개 발언과 달리 루비오 국무장관과 해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동맹에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8백악관 대변인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05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지상전을 결단할 수 있다라는 보도까지 나왔네요.
02:12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의 핵물질을 탈취하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듯한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22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기 직전 단계였고 앞으로 핵무기를 미국과 이스라엘에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02:31현재 이란은 핵탄두 10개 안팎을 제조할 수 있는 농축우라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02:42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고농축우라늄을 탈취하려면 특수부대가 직접 들어가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52이런 작전이 성공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승전 선언의 명분이 될 수 있겠지만 미군의 현대 군사 작전 가운데 가장 위험할 것이라는 평가가
03:02나옵니다.
03:02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지상작전은 전혀 두렵지 않다면서 특수부대가 현장에 투입될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03:13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32이런 가운데 해병대원 2,500명을 태우고 중동으로 이동 중인 미군 상륙함이 이번 주말 호르무즈 해업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03:42이란의 핵심 석유시설이 있는 하르그섬을 점령하기 위한 상륙작전에 나설 거란 전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03:50오늘 의회에서는 이란 전쟁과 관련한 청문회가 열렸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습니까?
03:59미 연방상원청문회는 이란의 핵 개발이 미국 등 전 세계에 임박한 위협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정보당국 수장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열렸는데요.
04:10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은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건 미 정보기관의 책임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04:20그러면서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이란의 핵농축 프로그램은 초토화됐고 이후 재건 시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4:29개버드 국장은 또 현재 이란 정권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약화된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이란의 제례식 군사력 투사 능력은
04:39대부분 파괴됐고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04:44청문회에서 존 레트클리프 CIA 국장은 이란의 미사일 개발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미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04:54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04:5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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