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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용 물질을 탈취하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듯한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작전이 성공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승전 선언 명분이 될 수 있지만, 이는 미군의 현대 군사 작전 가운데 가장 위험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물질 원료로 가공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직접 처리하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는 듯한 발언을 최근 며칠 동안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내세운 논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기 직전 단계였으며, 앞으로 핵무기를 이스라엘과 미국에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취재진을 만났을 때도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한 시간, 하루 내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원자력 기구, IAEA는 이란이 60% 순도를 지닌 농축 우라늄 440㎏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핵폭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순도 90%에 몇 주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며 현재 보유량으로 핵탄두 9∼10개를 제조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의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의 행방은 불확실한데 미국이 지난해 6월 폭격한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 잔해 속에 있다는 추정, 이란이 폭격 전에 몰래 빼돌렸다는 주장까지 여러 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탈취할 작전은 특수부대가 직접 들어가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지상 작전은 전혀 두렵지 않다"며 특수부대가 현장에 투입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해당 핵물질이 어디에 있건 간에 탈취·파괴 임무는 현대전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고난도일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입니다.

뉴욕 타임스(NYT)는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이나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작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은닉된 우라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관 용기가 파손될 경우 맹독성 방사능 가스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기들이 서로 밀집해 있을 경우 연쇄 핵반응이 일어날 위험마저 도사린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란이 ...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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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용 물질을 탈취하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듯한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0:11작전이 성공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승전선언 명분이 될 수 있지만, 이는 미군의 현대군사작전 가운데 가장 위험할 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0:21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취재진을 만나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1시간 하루 내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상황이 발생할 거라고
00:32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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