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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예의 천연가스 정제 시설 단지가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았습니다.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국제 유가는 한때 6% 넘게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도 1,500원 선을 넘어섰으며 뉴욕 증시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생산 시설을 처음으로 공격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란 최대의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예의 천연가스 정제 시설 단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았다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언론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의 3,4,5,6 광구에 이스라엘이 쏜 발사체에 맞아 불이 나 가동이 중단됐고, 큰불은 잡혔다고 전했습니다.

걸프 해역과 맞닿은 아살루예의 PSEEZ는 세계 최대의 해상 가스전 중 하나인 사우스 파르스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받아 정제·가공하는 곳으로 이란의 대표적인 에너지 인프라입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조율한 뒤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테헤란의 연료 탱크를 공격한 적은 있어도 이란의 에너지 생산 시설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통제 불능의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아무런 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며 경고했습니다.

이후 실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수출 터미널과 가공 시설이 몰려 있는 카타르 라스 라판 지역의 가스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과 자국의 노스돔 가스전이 이어져 있는 카타르는 "에너지 인프라 공격은 세계 에너지 안보, 중동 시민들, 환경에 대한 협박"이라며 자제력을 발휘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UAE와 오만은 이번 공격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한 어조로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전쟁의 방정식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전쟁의 추는 제한된 전투에서 '전면적 경제 전쟁'으로 옮겨졌고, 이란은 보복 카드를 쥐게 됐다"고 경고했습니...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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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의 최대 가스전과 천연가스정제시설단지가 이스라엘에 폭격을 받았습니다.
00:05이란이 보복에 나서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섰습니다.
00:12뉴욕 연결합니다. 이승윤 특파원,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이 처음으로 공격받았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이란 최대의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류에의
00:28천연가스정제시설단지가 이스라엘에 폭격을 받았다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00:33이란 언론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3, 4, 5, 6 광구에 이스라엘이 쏜 발사체에 맞아 불이나 가동이 중단됐고 큰 불은 잡혔다고 전했습니다.
00:43걸프 해안과 맞닿은 아살류에의 PSEG는 세계 최대의 해상 가스전 중 하나인 사우스파르스에서 뽑아낸
00:51천연가스를 파이프로 받아 정제, 가공하는 곳으로 이란의 대표적인 에너지 인프라입니다.
00:58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조율을 거쳐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05이스라엘이 이란의 연료탱크를 공격한 적은 있어도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13마스드 폐지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통제불능의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면서
01:21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아무런 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26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와 카타르에 있는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면서 경고했습니다.
01:34이후 실제로 세계 최대의 LNG 수출 터미널과 가공시설이 몰려있는 카타르 라스라판 지역의 가스 시설을 이란은 공격했습니다.
01:44사우스파르스 가스전과 자국의 노스돔 가스전이 이어져 있는 카타르는
01:49에너지 인프라 공격은 세계 에너지 안보, 중동 시민들, 환경에 대한 협박이라며 자제력을 발휘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01:57UAE와 오만은 이번 공격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한 어조로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02:04이란 파르스 통신은 전쟁의 방정식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02:09전쟁의 추는 제한된 전투에서 전면적인 경제 전쟁으로 옮겨졌고
02:15이란은 보복하드를 쥐게 됐다고 경고했습니다.
02:18이란은 이달 들어 사우스 라스타누라 정유소, 카타르 에너지 LNG 생산라인,
02:24UAE 루아이스 정유 석유화학단지와 푸자이라 석유화학 산업단지, 바레인 밥코 정유시설 등을 공격해왔습니다.
02:33이로 인해 석유의 경제가 받을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56네, 간밤에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랐네요. 뉴욕증시도 조정을 받았죠.
03:04네, 그렇습니다. 먼저 유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03:07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03:11전 거래일 대비 최대 6.1% 올라 배럴당 109.75달러까지 올랐습니다.
03:17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역시
03:21가스전 공격 직후 한때 99.4달러까지 상승했다가
03:26전장 대비 0.11% 오른 96.2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03:31이에 뉴욕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종가 대비 7.1원 상승한
03:371,500.7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1,5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03:44유가가 흡등하자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1% 이상 급락했습니다.
03:49유가가 다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자
03:52제이디벤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1, 2일 안에 대응 조치를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3:59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항구 간의 물자를 미국 선박으로만 운송하도록 하는
04:04존스법의 적용을 두 달 동안 면제했습니다.
04:08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자
04:10외국 선박도 미국 항구 사이에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제품을 실어 나를 수 있게 해서
04:16유가를 낮춰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
04:19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4:22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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