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가 경기도 중소기업 현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0:06배송이 두세 달씩 밀리는가 하면 공들여 준비한 바이오 미팅이 하루아침에 취소된 기업도 있습니다.
00:12최기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17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해야 할 자동차 부품이 창고에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00:22전쟁 이후 유류비가 크게 오른 데다 배송도 계획보다 두세 달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00:30기업에선 바라볼 게 없죠.
00:31자금 압박을 받으니까 우리 중소기업들이 자금이 그렇게 원활하지는 않잖아요.
00:38이란 등 30여개 나라에 샴푸를 수출하던 헤어제품 업체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0:44배송 지연에 자재 가격 상승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00:49이란 쪽은 어쨌든 연락이 아예 안 되고 있는 상태고
00:52제가 생각했을 때는 거의 두 배 가까이 인상이 된 상태라서
00:58수원시 수출 판매단에 선정돼 다음 달 중동 출장이 예정됐던 중소기업들도 발이 묶였습니다.
01:06바닷길과 하늘길이 동시에 막혀버린 탓입니다.
01:09그쪽 같은 경우에는 지금 도로 자체에서도 거의 다니지 않고 있고
01:14거의 재택으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 자체도 좀 곤란한 상태다.
01:18중동 현지에서 바이어를 만나려고 한 계획이 틀어진 곳도 있습니다.
01:30경기도에서 중동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 수만 만 600여 곳에 달하는 상황.
01:36피해가 잇따르자 경기도는 피해 접수센터를 개소하고
01:39600억 원 규모 특별 경영자금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01:42중동 정세의 영향으로 경영 에러를 갖고 있는 수출입 기업과
01:47중동 지역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01:54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물류 차질과 환율 변동으로
01:59기업 경영 악화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02:03YTN 최기성입니다.
02:04최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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